서울대 동창회 관악상 수상자 발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동문 부문 최순모 박사, 비동문 부문 황승일 변호사





최순모 박사와 황승일 변호사가 올해 서울대 동문회 관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밴쿠버지부(회장 황택구)는 올해 관악상 수상자로 동문 부문에서 최순모 박사를, 비동문 부문에서는 황승일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 동창회는 캐나다와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동문과 비동문 각 1명 씩 2명을 선정해 매해 관악상을 수상해왔다. 관악상은 1997년 제정됐으며 그 동안 TV 뉴스 앵커 이미정 씨, 홍성화 씨(이상 비동문), 차동철 신용조합 전무, 오강남 교수(이상 동문) 등이 관악상을 수상했다.



올해 동문 부문에서 관악상을 수상한 최순모 박사는 리버뷰 병원에서 33년간 재직하는 등 평생을 정신과 전문의사로 일해 온 한편 한인회 이사와 부회장, 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으로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비동문 부문 관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승일 변호사는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박지원 양 사건 발생 후 박 양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북한 식량 원조 모금 활동 등을 주도해왔다.



한편 관악상 시상식은 12월 8일 코퀴틀람 이규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리는 서울대 동창회 정기 총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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