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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SP를 둘러싼 세 가지 오해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2-19 11:49

“소액 정기 불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어”

RRSP가 세제혜택 뿐 아니라 노후를 위한 든든한 총탄이 될 거라는 얘기에 캐나다인 상당수가 동의한다. 하지만 ‘투자 방법’에 대해선 몇몇 오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D은행이 대표적 오해 세 가지를 짚어 보았다.

오해1 “1년 내내 투자하기엔 돈이 충분하지 않아요”
전문가들은 RRSP에 1년에 한번 목돈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소액이라도 정기적으로 불입하는 것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투자자들의 심리는 다르다. RRSP 투자 마감 시한을 코앞에 둔 캐나다인 중 44%는 1년 내내 RRSP에 투자하기에는 실탄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TD은행은 “다른 곳에 써버리기 전에 ‘푼돈 투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RRSP 평균 투자액은 2830달러. 일주일에 약 50달러 정도만 불입하면 이 정도 투자 규모는 맞출 수 있다.

오해2 “막판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좋은 투자 전략”
RRSP 투자 마감 시한까지 기다리는 캐나다인 12%는 “막차를 타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라고 답했다. 투자자 중 45%는 한번에 RRSP를 사들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TD은행은 “이렇게 투자하면 복리 혜택을 극대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해3 “투자하기엔 시장이 너무 불안정해”
투자 결정 여부를 막판에 결정하는 캐나다인 중 13%는 시장 상황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금년에는 RRSP를 사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TD은행은 “시장 상황을 우려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은퇴 후를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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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C, 상황 따라 TFSA와 RRSP투자 고려해야
CIBC은행이 세금이연(移延) 혜택이 있는 사설연금(RRSP) 상품보다 비과세저축계좌(TFSA)가 일부의 경우 노후자금 마련에 유리할 수 있다고 13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CIBC 세금 및 유산설계 전문가 제이미 골롬벡(Golombek)씨는 “많은 캐나다인이 TFSA에 대한 이해가...
투자자 늘었지만, 총투자액은 줄어
세금이연(移延) 혜택이 있는 사설연금(RRSP) 상품에 BC주 납세자 4명 중 1명(24%)이 투자했다고 BC주 통계청이 지난 26일 2009년도분 소득세 납세신고 내용을 기준으로 발표했다. RRSP투자 후 감세에 활용한 BC주 납세자 숫자는 지난 세금 연도보다 1.2% 늘었지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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