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밴쿠버 한인회관에서는 제94회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한인회장의 인사 대독과, 박근혜 대통령 경축사 대독,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일수 6·25 참전 전우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참석자들이 함께 3.1절 노래와 만세삼창도 불렀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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