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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기'라면서… 주말 골프장 메운 軍 장성들

탁상훈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3-10 19:23

북한이 '핵 불바다' '제2의 조선전쟁' '핵 선제타격'을 언급하고 전투동원태세 명령을 내린 가운데 지난 주말 군 장성들이 대거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밝혀져 청와대가 11일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군 골프 관련 보도에 대해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고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변인은 또 “청와대는 정부 이양기에 나타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문제에 대해 각별히 주목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직무수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9일과 10일 군 골프장인 태릉골프장에 군 고위 간부 차량들이 잇달아 들어서는 등 현역 군인들이 대거 골프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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