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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김씨 이번 BC주총선 출마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3-19 15:31

BC자유당 후보로 코퀴틀람-말라드빌에 출사표
한인 1.5세와 2세 단체 C3소사이어티의 회장으로 활동해온 스티브 김(김형동)씨가 BC자유당(BC Liberals) 소속 주의원(MLA) 후보로 코퀴틀람-말라드빌에서 출마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출마 보도자료를 통해 "크리스티 클락(Clark) 주수상과 여러 훌륭한 후보들과 함게 BC자유당의 후보로 나설 수 있게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5월 시행될 주총선에 자유당이 다시 한번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씨는 보일링포인트 그룹 사장으로 미국마케팅협회 BC주지회 전회장이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BC주 미래에 매우 중대한 사건이 될 것"이라며 "오늘날 자유당은 BC주 경제를 위한 분명한 성장 계획이 있지만, 자유당이 선출되면 이러한 전진은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한국계 캐나다인과 코퀴틀람-말라드빌 거주자의 우려는 매우 비슷하다"며 "모두들 적당한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BC주의 강력한 경제가 유지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출마 동기와 관련해 "클락 주수상과 자유당이 한인 사회에 의미있는 유대를 가지고 공통적인 가치와 유려를 나누기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코퀴틀람-말라드빌 선거구에서 성장했다. 코퀴틀람 센테니얼 고교를 졸업한 후, 웨스턴온타리오대를 졸업, 고려대에서 문리석사학위를 받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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