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방 총선에 도전할 계획”
지난해 정경유착 의혹으로 차기 총선 불출마를 발표했던 해리 블로이(자유당·버나비-로히드) 주의원이 5월 치러지는 총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한인 사회와 가까운 사이인 블로이 의원은 최근까지 출마 여부를 두고 주위와 의견을 나누는 등 최종 판단을 유보해왔다.
블로이 주의원은 19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며 “대신 2015년에 치러질 예정인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버나비-로히드 지역구는 한인 제인 신(신재경) 후보가 BC NDP 후보로 등록해 선거 운동 중인 가운데 다른 당은 아직 후보를 내지 못했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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