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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캐나다와 BC주 정치·경제 전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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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0-00 00:00




2002년 캐나다와 BC주 정치·경제 전망 (하)

-백 광 열
폴 마틴 재무부장관 경제고문
캐나다 CBC TV 경제 해설위원
매일경제신문(한국) 컬럼니스트


세계적인 호경기도 오며 BC주 내의 주택 경기도 좋아지니 특히 신규 이민자들은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얘기로 지난 주 글을 맺었습니다
경제 사이클을 설명하는 많은 이론이 있지만 환율이나 부동산 경기를 미리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97년 아세아 경제 위기처럼 미리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2002년 BC주 부동산 경기가 그렇습니다. 9.11 사태로 미국을 피하고 캐나다를 선호하는 점도, 10 여 년에 한 번씩 꼭 찾아오는 BC 주의 부동산 호경기도, 비정상적으로 낮은 이자율도, 팽창하는 인구도, 또한 제일 결정적으로 2000, 2001년의 경기 쇠퇴가 회복을 하며 늦어도 2002년 3/4분기에는 세계적인 호경기가 오니 이 모두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며 가격 상승이 오게 되면 임대로 있던 사람들은 집 장만이 그만큼 어려워집니다.
집을 장만은 하되 모게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30년 상환으로 얻는 모게지는 은행이 자선사업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30년 지불할 이자를 계산하면 집 값의 몇 배를 이자로 내게 됩니다. 모게지라는 금융상품은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캐나다와 달리 미국은 모게지가 소득세 면제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고 일반 캐나다인들은 집 장만을 할 목돈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모게지를 쓰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목돈이 있는 이민자 경우 현찰로 집을 산 후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이 돈으로 사업을 하면 모게지와 달리 그 은행에서 꾼 돈의 이자가 사업 경비로 간주됩니다.꼭 모게지가 필요하면 여러 모든 은행과 상담을 해 제일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금융기관의 돈을 쓰되 2-3년 내에 전액을 벌금 없이 갚을 수 있는 조항을 넣고 이자율은 현 이자율로 3년 정도 고정 시킨 후 변동이자율을 택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가장 유리하나 이 조건들은 거의 매일 바뀐다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일일이 은행을 상대하기가 귀찮으면 모게지 브로커라고 각 은행과 금융기관을 상대로 네고를 해 제일 싼 모게지를 얻어주고 커미션은 그 해당 금융기관으로부터 직접 받는 사람들도 있으며 이들을 이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상의를 해 보고 결정은 하되 한국에서 갓 왔고 영어가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교민사회의 이런 저런 사실이 아닌 소문을 듣고 그러니까 제한 된 정보도 아니고 틀린 정보를 갖고 행동하고 남에게 충고나 조언까지 하려는 신규 이민자들이 제 주위에도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캐나다의 교육제도나 경제 여건을 보거나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표면적으로 볼 때는 답답할 정도로 막혔고,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하계 및 동계 올림픽 개최국으로 금메달을 못 땄을 정도로 경쟁력이 없어 보이는 듯한 캐나다는 영국계와 불란서계가 모여 미국과 세 번의 전쟁을 하며 세운 나라로 영어나 불어를 못 하는 이민자들이 들어와 손 쉽게 돈을 벌게 해주는 그런 엉성한 사회는 절대로 아닙니다. 캐나다인들이 200여년 동안 가꾸고 만들어 낸 캐나다 교육제도를 한국식으로 단순하게 생각 해 아이들을 교육시키면 안 되듯 집 장만이던 사업체 장만이던 쉽게 한국식으로만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미국 개인의 수입 산출과 실질 비교 구매력이라는 순수 경제 이론에 의하면 미국의 달라는 한국 돈과 1,000 대 1이 정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캐나다 1달러는 한국 돈으로 630원이 되야 합니다. 반면에 김영삼 정부까지는 거의 전무하던 한국의 부채는 김대중 정부가 들어 온 후 국가총생산의 3-4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위기도 결국 국가 부채였습니다. 이 국가부채의 위험도를 넣은 환율방정식을 풀면 미국의 달러는 한국 돈과 1,700 대 1까지 가능하다고 나오며 그렇다면 캐나다 1달러는 한국 돈으로 1,000원이 넘습니다. 정답은 아무도 모르기에 금융파생상품이라는 복잡한 상품을 만들어 이 환리스크를 피하는 것이 전문가들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한국의 사업자가 1년 후에 필요한 달러를 1,300원에 주고 사기로 계약을 맺습니다. 투자 은행은 이 사업자에게 1달러를 1,300원에 팔아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그 때 달러가 1,100원이면 200원을 벌고 1,500원이면 200원을 손해 봅니다. 이에 투자 은행은 다시 이 미래계약을(Futures Contract) 상품화(Securitization) 해서 제3자에게 또 팔기도 하며 이를 Derivative 즉 금융 파생 상품이라고 하나 이 단어는 원래 미분이라는 뜻으로도 이용되는 분할에 더 가까운 단어입니다.
이 정도로 복잡한 것이 환이니 한국에 있는 돈을 갖고 오는 문제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 환율을 미리 알고 행동하는 것은 주식값을 미리 아는 것 만큼 어렵고 불가능하므로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한 달에 얼마씩 환율에 관계 없이 가져 오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평균적으로 너무 비싸지도 싸지도 않게 돈을 옮겨 올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제 글을 보고 여러분이 연락을 주셨는데 저는 이번 주는 영국을 거쳐 캐나다 동부에 있다가 다음 주 서울로 들어가기에 밴쿠버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자주 경제 소식을 이 컬럼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첨부된 글은 한국 매일경제에 게재됐던 필자의 칼럼으로 내용 중에 나오는 '레이거노믹스'라는 단어 대신 '비씨노믹스'라는 단어를 넣어 읽으면 BC주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레이거노믹스와 D.J.노믹스
레이거노믹스로도 불리며 지난 미 대통령 선거에서 클린턴 후보에게 패배가 확실해지자 밥 돌 공화당후보가 다시 들고나온 이 공급주의 경제이론(Supply-side economics)은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유세 중 레이건 후보가 원체 아는 게 없고 머리가 나빠 어떤 경제이론도 이해를 못해 지지자들과 보좌관들이 애를 태우고 있을 때 우연히 식당에서 래퍼(Laffer)라는 경제학자를 만난 데서 시작된다.
레이건의 두뇌 능력을 잘 알고 있던 래퍼는 식사를 하며 술잔 냅킨에 후에 래퍼 커브로 알려진 도표를 그렸고 레이건은 그렇게 많은 정통 경제이론을 듣고도 이해를 못 해 선거공약으로 못 내세웠으나 유독 이 이론은 빨리 이해를 했고 또 공화당 정치철학에도 맞아 선거전략으로 들고 나왔다. 후에 레이거노믹스로 알려진 이 경제이론은 그래서 술잔 냅킨 경제학(Cocktail-napkin economics ) 이라는 별명도 달게 되었다.
세율과 세액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 도표는 세율이 0% 이면 정부는 세금을 한 푼도 못 걷으니 세액이 0이다. 그렇다면 세율이 100%가 되면 정부에서 걷을 수 있는 세액이 최대인 것 같지만 세율이 100%가 되면 버는 돈을 모두 정부에 내야 되니 아무도 일을 안 하기 때문에 다시 정부의 세액은 0가 된다. 따라서 국민이 경제활동을 최대로 하고 싶도록 세율을 낮추어 주면 경제활동도 늘어나고 세액도 같이 늘어난다는 이론이다.
레이건 정권은 선거공약대로 1981년 세율을 낮추었으며 미국 국회 예산국 (Congressional Budget Office) 통계에 의하면 1985년 세율변화가 없었다면 4100억불 세액이 나왔으리라고 추정이 되나 실질 세액은 3100억불로 세액이 1000억불 줄었다. 즉 세액은 증가하지않고 감소했으며 따라서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는 악화되어 미국 국민총생산의 45%까지 되었다. 세율이 떨어지면 순수소득이 늘기에 일반국민이 일을 더 한다고 이 이론은 주장하지만 브루킹즈 연구소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최고 소득 여성들만 하는 일의 양이 늘어났으며 나머지는 변함이 없었다.
저축률은 1960년대에는 12%, 1970년대에는 9%인 반면에 레이건 집권 기간 중은 5.8%로 내려갔으며 기자재 투자 증가율(Business Equipment Investment)은 4.4%로 클린턴(1차집권)의 4.7%보다 낮으며 경제성장률은 레이건 3.1%, 클린턴 2.3%로 레이건이 0.8% 높으나 이는 정부지출증가율이 레이건 3.6% 증가인 반면 클린턴은 4.1% 감소로 레이건은 재정적자를 통해 정부조직을 늘려 얻은 결과이며 이 때문에 미국경제의 쇠퇴를 불러일으켰다. 레이건의 실패는 부시 정권 때의 1.5% 경제 성장률로 증명된다.
1992년 클린턴이 집권하며 고소득층의 세율을 올리자 미국 부유층의 대변자인 포브스 잡지는 레이거노믹스에 정반하는 클린턴의 정책으로 증권시장이 붕괴하니 모든 증권을 팔라고 했으나 증권은 사상 최고로 올라갔으며 월 스트리트 저널은 사설을 통해 재정적자의 증가로 미국경제의 위기를 선언했으나 재정적자는 감소했으며 공화당의 깅그리치 의장은 미국 경제는 공황에 들어간다 했으나 미국 경제는 쓰러지기는커녕 성장했다.
지금 한국같이 실업률이 높을 때는 근로자들은 세율에 관계없이 일을 하며 일자리가 있는 사람들도 세율 하락으로 더 작업시간을 늘리리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또한 한국의 세율은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으니 설사 레이거노믹스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우리 사정에는 안 맞는다.
공급주의 경제론자들은 그들의 허구를 이용해 자신들의 정치철학을 선전하고 미국 내 기업권과 부유층으로부터 표와 돈을 얻으려는 미 공화당과 이해관계가 맞으며 포브스지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 부유층과 월가 및 투자 금융업계와 기업권의 대변지인 언론매체를 통해 자신들의 이론과 사상을 선전하는 것 뿐이다.
사실 이번 한국 경제위기의 첫번째 책임은 정부도 재벌도 IMF도 아닌 국내 경제학자들이 제일 먼저 져야 하는 데 이들은 왜 미국 사회의 철학이나 이념 또는 정치문화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며 무조건 미국 흉내를 내려 하는가? 왜 대한민국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DJ노믹스인가? DJ노믹스라는 단어의 어원인 레이거노믹스는 경제학계 뿐만 아니고 모든 분야에서 미국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내부 모순과 부패의 대표적인 예로 국제적인 웃음거리이다. 영어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영어를 쓰려 하는가?
국내에도 잘 알려진 폴 크루그만과 케네스 갈브레이드 (James K. Galbraith)는 인터네트에 공개적인 서신 교환을 하며 서로의 경제이론은 물론 인신공격까지 할 만큼 사상과 철학이 다르고 사이가 불편하나 둘 다 레이거노믹스의 이론적 기초인 공급주의 경제론자들을 바이러스, 사기꾼이라 부르고 그들의 경제론을 전염병 (Virulent Infection)이라 부를 정도로 신랄하고 집중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

필자 약력
백광열 경제정책 컨설팅 회사 사장
백광열 투자법인 펀드 사장
캐나다 국영방송(CBC TV) 경제해설위원
경제학 박사
밥 캐플란 장관 수석보좌관
1993년 연방하원의원 버나비 지역구 출마
1997년 연방하원의원 코퀴틀람 지역구 출마
백광열 후원회 인터넷 주소 www.kwangy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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