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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포커스] 포트코퀴틀람 '시전역 거라지 세일' 예정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4-04 13:24

밴쿠버시
이번 주말 1차대전 추모식


오는 7일(일) 오전 11시30분 밴쿠버시내 빅토리스퀘어(Victory Square)에서는 1차세계대전 추모식인 '비미 데이(Vimy Day)'행사가 거행된다. 비미는 프랑스 북부 산맥(ridge)지명으로, 1917년 4월 캐나다군은 포격 후 즉각 돌격을 감행해 비미리지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전투로 독일군 사상자는 2만명, 캐나다군 사상자는 1만여명이다.  양군 사상자는 대부분 청소년이었다.

추모식에는 메트로밴쿠버 각지에서 사관 후보생(cadet)이 약 300여명과 캐나다 재향군인 단체가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1시간 전부터 빅토리스퀘어 일대에 행사 참가자들이 모일 예정이다.

 
수도관 청소로 수돗물 변색 가능성

밴쿠버시청은 4월 2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밴쿠버 시내 일부 지역에서 수도관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에 회색으로 표시된 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수도관 청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30분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시청은 물을 고압으로 분사하는 청소방법을 쓰기 때문에 단수조치는 이뤄지지 않지만, 수돗물 빛깔이 탁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시청은 청소로 인해 수돗물 안전성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탁한 수돗물을 원치 않는다면 음용수는 청소하지 않는 시간대에 미리 받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안내했다.


문화예술 부문 시장상 추천

밴쿠버시내 각종 예술가와 단체에게 주어지는 밴쿠버시장 예술가상(The Mayor's Arts Awards) 수상후보 추천을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까지 받을 예정이다. 밴쿠버시는 시내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15개 부문 예술가와 단체에 상을 주고 있다.

수상 부문은 ▲공예와 디자인 ▲무용 ▲요리 ▲극장 ▲영화 및 뉴미디어 ▲자선활동 ▲문학 ▲사업지원 ▲시각미술 ▲자원봉사 ▲공공미술 ▲예술단체 이사 활동상 ▲지역사회 예술 참여 ▲평생 공로상 ▲음악 이다. 시상식은 올해 9월 19일 라운드하우스 커뮤니티 센터 익지비션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추천: http://bit.ly/14tRNbq



<▲자연 속으로 걸어볼까요...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 일교차가 큰 봄이 찾아왔다. 기온이 하루 중 10도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옥외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사진은 골든이어스 주립공원내 노스 비치. /글·사진=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코퀴틀람-포트무디
에버그린 라인 예비공사


메트로밴쿠버 전철 4호선 격인 에버그린라인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서 포트무디 일대와 코퀴틀람 일부 차량 통행이 영향을 받고 있다. 포트무디 시내 찰스가(Charles St.), 클락로드(Clarke Rd.), 세인트존스가(St. Johns St.) , 뷰가(View St.) 컬럼비아가(Columbia St.)등에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도로재포장 및 도장공사가 진행된다. 에버그린라인 프로젝트사무소는 공사로 인해 평소보다 10분 가량 통행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트코퀴틀람
20일 합동 거라지 세일


포트코퀴틀람시는 '시 전역 거라지 세일(City-wide Garage Sale)' 행사를 오는 2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는 120여 가구와 상점이 참여했다.

거라지 세일 참가 희망자가 온라인 신청서를 시청에 제출하면, 시청이 웹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를 해준다. (신청: http://bit.ly/IGM7y3)

거라지 세일로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시내 비영리자선단체에 기부할 수도 있다. 가구 등 큰 물품은 기부 전 문의는 필수. 기부처: ▲구세군(2275 Elgin Ave. PoCo, 문의 604-942-0505) ▲크로스로드호스피스(2780 Barnet Hwy. Coq. 604-949-0459) ▲쉐어패밀리 (2404 St. John's St. PoMo. 604-931-5510) ▲샵-4-파우즈(1049 Ridgeway Ave. Coq. 604-931-5222)


버나비
도로 폭행범 수배


버나비관할 연방경찰(RCMP)은 지난 3월 31일 오후 8시30분경, 로히드하이웨이(Lougheed Hwy)와 길모어 애비뉴(Gilmore Ave.)에서 노인 운전자를 폭행하고 달아난 40대후반 또는 50대 초반 백인 남성을 찾고 있다.

베이지색 세단을 운전해서 가던 피해자는 은색 도요타 에코(사진과 같은 모델)를 운전하는 가해자가 계속 경적을 울리며 꼬리물기를 하자 도슨가(Dawson St) 남쪽 거리에 차우고 가해자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창문을 열었다. 이때 에코에서 내린 가해자는 피해자 얼굴을 수차례 때린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사건 내용은 매우 심각하게 본다"며 "안전한 버나비 이미지를 훼손한 가해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해자는 회색 머리색에 마른 편이며, 폭행 당시 밝은 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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