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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선'13] 제인 신 후보와 주총선에서 맞설 후보는...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4-08 14:19

BC자유당 8일 켄 크레이머 변호사 선정
오는 5월 14일 BC주총선을 앞두고 버나비-로히드(Burnaby Lougheed) 선거구에서 BC신민당(BC NDP)후보로 출마한 한인 제인 신(신재경) 후보와 맞설 BC자유당(BC Liberals)의 후보는 켄 M. 크레이머(Kramer) 변호사 겸 KMK법무법인 창업자로 8일 드러났다.

크레이머 후보는 유권자들은 오는 주총선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에 임하게 되는데, BC자유당 정부가 재선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크레이머 후보는 "우리 주경제 관리와 일자리 창출, 가족지원과 관련해 현재 정부는 강력한 성과가 있는 만큼 BC주 유권자의 지지를 받을만하다고 믿는다"며 "최근 무디스가 BC주 신용등급을 재차 AAA로 평가한 공은 우리 주정부의 균형 예산에 돌아가야 하며, 동시의 이런 독립적인 기업의 (주정부) 인정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레이머 후보는 변호사이면서 BC주의 응급요원면허위원회(Emergency Medical Assistants Licencing Board) 위원장이다. 해당 단체는 BC주정부 보건부 산하로 응급요원(EMA)의 면허발급 요건을 정하고, 민원조사를 하는 기관으로, 위원장은 노동법과 중재전문가가 맡도록 돼 있다.

장애가 있는 크레이머 후보는 최근 BC주 홈케어지원 제도(가택내 병구완) 강화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크레이머 후보는 "타인이 우리 주안에서 번영할 수 있는 기회를 잡도록 헌신하겠다"며 "직업과 활동을 통해, 곤경에 처한 타인을 돕는 소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크레이머 후보는 활발하게 유권자를 만나며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가족의 가치 강화에 대한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크레이머 후보 공식 후보임명식은 오는 14일 코퀴틀람시내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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