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주수상과 합동 유세·후원기금 행사 등 선거캠프 가동
코퀴틀람-말라드빌(Coquitlam-Maillardville) 지역구에 출마한 BC자유당 스티브 김 후보가 한인 유권자를 향한 유세 활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12일 버나비 한 식당에 마련된 한인 유권자 초청 간담회에서 “반드시 당선돼 지역 한인 사회는 물론 BC주와 한국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70여 명이 모인 간담회에는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도 참석했다. 클락 주수상은 김 후보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 출마한 9명의 후보를 일일이 소개하며 이들을 지원했다.
클락 주수상은 전날 발표된 BC NDP의 세금 관련 공약을 비판하며 후손에게 빚을 남기지 않으려는 부모의 마음으로 여당에 표를 달라고 한 표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13일 오후 4시 934 브루넷 애비뉴(Brunette Ave.) 에서 선거운동을 지휘할 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지지자들은 지난 9일 선거기금 마련 후원 행사도 열어 선전을 기원했다. 김 후보 선거 캠프는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한 기금 모음 행사를 별도로 곧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12일 열린 유권자 초청 간담회에서 스티브 김 후보가 크리스티 클락 주수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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