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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시, “지자체 시행 공사는 면세” 주정부에 요구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4-23 13:56

클락 BC자유당 대표 “일부에만 특별한 혜택 거부”
주민투표로 연방소비세(GST)·주판매세(PST) 제도로 환원된 과세제도가 이번에는 주정부와 기초자치단체 간에 어디까지 징수해야 하느냐는 다툼으로 확대됐다.

써리시 다이앤 와츠(Watts) 시장은 세금을 걷는 방식이 예전으로 돌아갔지만 시가 부담하는 비용은 오히려 늘었다며 기초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정책에 붙는 세금을 감면해줄 것을 주정부에 요청했다.

와츠 시장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써리시에서 신축하고 있는 수영장 건을 설명하며, HST 시절 시에서 진행한 공사를 위해 장비를 구매할 때 세금이 붙지 않았지만 지금은 PST 7%가 꼬박꼬박 붙어 수영장 두 개를 새로 만드는데 250만달러가 추가로 든다고 전했다.

와츠 시장은 HST 시기뿐 아니라, GST와 PST가 부과되던 2010년 이전에도 시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관련 비용에는 세금이 붙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 클락(Clark) BC자유당 대표는 부정적 견해다. 클락 대표는 “주민이 선택해 결정된 PST제도”라며 “일부에 특별한 혜택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와츠 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와츠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에 부과하는 세금 문제를 이달말 열리는 BC주 지자체장회의에 상정할 뜻을 보였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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