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한인 후보 당선 순간 소감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5-15 10:16

투표 마감 후 네 시간 만에 당선이 확정된 두 한인 후보는 지지해준 유권자와 한인 사회에 차분히 감사의 뜻을 표했다. 웨스트우드 플래토 골프 클럽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본 스티브 김(김형동) 당선자는 근소한 차로 줄곧 앞서고 있다는 개표 생방송을 지켜보는 동안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개표 막바지 한때 뒤집히기도 했으나 곧 재역전한 후 격차를 벌린 제인 신(신재경) 당선자는 그간의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짤막한 인사를 남겼다.

스티브 김(BC자유당·코퀴틀람-말라드빌)
“지지해준 유권자에게 감사한다. 유세 기간이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당선은 가족과 친구, 후원자, 자원봉사자 덕이다. 나를 선출해준 지역구에 자부심을 느낀다.”

제인 신(BC NDP·버나비-로히드)
“지역구 유권자와 지지자 덕분에 당선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많이 감사드린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여론조사 업체들은 반성 중
BC주총선 이모저모여론조사 업체 경악...지난 14일 치러진 제 40대 BC주총선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 업체들은 일제히 경악했다. BC신민당(BCNDP)이 최소한 신승(辛勝)한다는 전망이 모두 틀렸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여론조사 회사 중 하나인 입소스리드는 투표율이...
이번 주총선에도 다양한 기록이 나왔다. 포트랭리-알더그로브 지역구 리치 콜만(Coleman·BC자유당) 당선자는 1만4533표를 받아 BC주에서 가장 많은 득표자가 됐다. 웨스트밴쿠버-카필라노 지역구에 출마한 랄프 술탄(Sultan·BC자유당) 당선자도 1만4173표로 두 번째...
투표 마감 후 네 시간 만에 당선이 확정된 두 한인 후보는 지지해준 유권자와 한인 사회에 차분히 감사의 뜻을 표했다. 웨스트우드 플래토 골프 클럽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본 스티브 김(김형동) 당선자는 근소한 차로 줄곧 앞서고 있다는 개표 생방송을...
재검표 가능성 아직 남아있어
제40대 BC주총선에 여야 후보로 출마한 한인 후보 2명이 모두 잠정적으로 당선됐다.버나비-로히드 선거구에 BC신민당 후보로 출마한 신재경(제인 신, 좌측 사진)후보는 7606표(득표율 43.14%)를...
BC유권자, 자원 개발 통한 경제 성장 지지
지난 14일 치러진 제40대 BC주 총선에서 여당인 BC자유당(BC Liberals)이 승리했다. 자유당은 주의회 총 85석 중 50석을 차지해 지난 총선 45석보다 오히려 5석을 늘렸다. 유효표 162만9502표 중에 자유당은 44.41%인 72만3648표를 획득했다. 이 번 승리로 자유당을 이끄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