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美워싱턴주 I-5 교량 붕괴로 통금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5-24 13:25

밴쿠버-시애틀 연결 고속도로 일부구간 통행금지
미국 워싱턴주 스카짓 카운티내 5번 주간도로(I-5) 교량이 23일 오후 7시경 붕괴해 3명이 부상했다.

4차선 남북으로 놓인 스카짓리버브리지의 붕괴원인은 시애틀로 향하던 대형차량이 통과하면서, 차량 상부가 다리의 대들보(girder)부분에 부딪친 충격 때문으로 초동 조사됐다. 해당 대형차량은 대형 드릴을 운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주 소재 운송회사인 물랜트럭킹사는 워싱턴주교통부의 통행 허가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이날 사고로 24일 현재 I-5의 230번 나들목(Exit 230)부터 227번 나들목(Exit 227) 사이 전 차선의 차량통행을 금지했다.

 해당구간 통제로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내려가는 남행 차량은 230번 나들목에서 나와 20번 주도로(SR 20 또는 Avon cutoff)로 우회전해 동쪽으로 가다가 사우스벌링튼블루바드(S. Burlington Blvd.)를 만나면 다시 우회전해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사우스벌링튼블루바드를 따라 남쪽으로 스카짓 강을 건넌 후, 이스트 칼리지웨이(E. College Way. 또는 SR 358)를 만나면우회전해 서쪽으로 가면 I-5 북행선에 이어 남행선으로 재진입할 수 있는 227번 나들목이 나온다. 

시애틀에서 밴쿠버로 올라오는 북행차량은 남행 차량과 반대로 통행하게 된다. 227번 나들목으로 나오면서 우회전해 이스트 칼리지웨이를 따라 서쪽으로 가다가 리버사이드 드라이브(Riverside Dr.)를 만나면 좌회전해 북쪽으로 올라간다. 리버사이드 드라이브는 스카짓강을 넘어가면서 사우스벌링튼블루바드로 이름이 바뀐다. 다리 건너 북쪽으로 가다가 조지 호퍼로드(George Hopper Rd.)를 만나면 다시 좌회전해 서쪽으로 가다보면 코스트코 지나서 오른편에 I-5로 진입할 수 있는 나들목이 나온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23일 구조대원과 주민들이 미국 워싱턴주 마운트버논의 스카짓강변에서 고속도로 다리 붕괴 사고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시애틀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를 잇는 인터스테이트 5의 한 다리가 무너져 차량들이 물에 빠졌고, 사망자는 없지만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AP뉴시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경찰 “용의자 배경 파악에 어려움”
지난 1일 오후 2시경 애보츠포드 시니어세컨더리스쿨에서 발생한 속칭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다. 관할 지역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이 학교 재학생인...
“차체 크기는 줄고 실내공간은 넓어졌다”
혼다 캐나다가 5일 신형 어코드 세단과 쿠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의 외관을 공개했다. 혼다는 신형 어코드가 공기 역학적(aerodynamic) 설계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고 소개했다. 또,...
▲송편버섯/ 국립생물자원관국내에 자생하는 송편버섯이 근육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이 우려되는 중노년이나 근손실에 민감한 헬스인들에게...
자일리톨은 혈소판 응고를 촉진해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과다 섭취는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Getty Images Bank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인공 감미료...
13년 연속 1위··· 아마존, 유튜브, 애플, 페이스북 탑5
“양극화 시대에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요성 더욱 커져”
구글이 13년 연속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평가됐다.   입소스(Ipsos)가 최근 발표한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과 아마존,...
9월의 인기 뉴스는…① 굿바이 밴쿠버, 외국인 주택시장 떠났다② 일본인 유학생 밴쿠버에서 실종③ 캐나다의 공식 언어가 중국어인가④ 밴쿠버는 버블 수술 중⑤ 너무 비싼 집값 탓에 '부동산 난민' 된 사람들① 굿바이 밴쿠버, 외국인 주택시장 떠났다외국인...
자유당(Liberal) 존 맥칼럼(McCallum·65) 하원의원이 저스틴 트뤼도(Trudeau) 정부의 초대 이민장관에 취임했다. 맥칼럼 신임 장관이 이끌 이민정책의 변화에 캐나다 사회 한인들의 귀추가...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76)
24 Sussex Dr and 1 Sussex Dr. 전에 살던 집 주인이 제때 집수리를 하지 않고 문제를 방치한 까닭에 이후에 그 집에 들어오게 된 사람이 골탕먹는 일이 벌어졌다. 세상에 자주 벌어지는 이런 일이...
권민수 편집장의 캐나다 브리핑(59)
Origin of Refugee Crisis in Canada 앞서 56번째 캐나다 브리핑에서 캐나다 난민제도의 실패를 비판한 바 있다. 탈북자 발생을 고려한다면 캐나다가 난민의 문을 열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균형을 갖춰보자면, 이른바 한국 국적 탈북자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가 없다....
주민 10명 중 6명 “잘 못하고 있다”
BC주정부와 교사들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 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주정부의 교육 정책 운용에 대해 낙제점을 줬다. 14일 인사이트 웨스트(Insights West)가 7일부터 10일까지 성인 824명을...
경찰 관련 용의자 3명 검거
밴쿠버 스카이트레인역 인근에서 1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관련 용의자를 체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4일 밴쿠버 시경(VPD)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30분께 밴쿠버 메인가(Main St.)-사이언스 월드(Science World) 스카이트레인역 인근에서...
경기 후 트위터 남겨
지난 29일 올림픽 축구 한국 대 스위스전에서 박주영 선수를 상대로 황당한 연기를 펼쳤던 스위스 수비수 마첼 모르가넬라(Morganella · 23세) 선수가 한국인 비하 트위터를 올렸다가 스위스...
밴쿠버 신협은행 한인 대학생 인턴 10명 선발
밴쿠버 신협은행이 대학생 10명을 인턴사원으로 선발해 12일부터 각 지점에 이들을 2명씩 나누어 3개월간 투입할 예정이다. 신협은행 대학생 인턴사원 선발은 올해까지 4번째다. 젊은 한인...
땅콩 성분 라벨 잘못 부착해…
퀘이커(Quaker) 캐나다가 자사가 생산하는 '퀘이커 츄이 그랠놀라 바(제품명: Quaker Chewy Granola Bars Value Pack)'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렸다. 퀘이커는 해당 제품이 땅콩 성분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정성이 느껴지는 정갈한 맛 - 한식당 '코리&리아' "미각의 센스가 필요합니다" ▲ 주방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최영순, 최달호, 최승윤씨 한국 고유음식은 희한하게도 '손 맛'이라는 특유의 비법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경험과 정성에서...
병원 입원 확진자 258명
BC 보건당국은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하루 사이 BC에서는 2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부에서 집계되고 있는 BC 누적 확진자는...
코퀴틀람 경찰 선물 피라미드 사기 경고
코퀴틀람 RCMP 경제범죄 수사팀은 15일 피라미드 금융 사기 주의를 촉구했다.  사기 집단은 수익률 좋은 투자 모임을 가장해, 신규 회원은 5000달러 선물(gift)을 초대한 모집자에게 주도록하고 있다. 또 회원은 모집자 역할을 해 최대 8명까지 모집하도록 돼 있어,...
"트럼프 상표 보이콧" 캐나다인 45%
밴쿠버시내 트럼프인터내셔널 호텔이 개장  첫날, 28일부터 이미 반(反)트럼프 시위 명당으로 자리 잡았다. 호텔 개업식에는 도널드 트럼프(Trump) 미국 대통령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39)와 차남 에릭 트럼프(33)가 참석했다. 두 아들은 트럼프...
평균 잔고·직불카드 이용 빈도 등 고려해 선택해야
은행 서비스 수수료가 같은 은행 안에서도 연간 최고 390달러까지 큰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정부 산업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시티 은행의 경우 평균 계좌 잔고가 1천 달러인 고객에게는 직불 카드(Debit Card) 사용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는 반면...
[장수의학자 박상철의 노화 혁명]
최근 김 값이 크게 올랐는데, 그 이유가 수출이 급증하고, 국내 소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라고 한다. 필자는 이 뉴스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연유는 이렇다.김의 원산지는 전남 광양이며,...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