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 없는 한가지!!!!!

배한길 info.elc09@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3-05-27 22:21

오늘은 기차에 없는 것 한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몇년전 어느날 한국에서 KTX를 타고 가던중 보았던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한 아이기 엄마와 함께 여행중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아주 궁금한것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 많은 질문중에 엄마를 당황하게 하는 질문 한가지 바로 “ 엄마 왜 기차에는 안전벨트가 없어?” 였습니다. 엄마가 몹시 당황했던것으로 기억 되어 집니다. 대부분의 교통수단은 안전벨트가 있는데 왜 유독 기차에는 안전벨트가 없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기차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무게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차 한 량의 무게는 대략 40톤 즉 40000킬로 그램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차가 10량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니, 400톤이 되고 킬로그램으로 환산하면 400000킬로 그램 정도 됩니다. 거기에 기차를 끌고 다니는 기관차는 엔진등 크고 작은 기계장치가 있어 적어도 100톤 이상은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은 대략 종합해 보면 기차 한 세트는 적어도 500톤은 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일까요? 각 열차에 사람이 승차한다고 생각하면 대략 해서 550톤에서 600톤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무게를 다른 운송수단고 한 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볼수 있는 풀 사이즈 트럭을 예로들면 대략 2톤정도 심지어 대형 트럭도 20톤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트럭과 기차가 충돌한다면 어떨까요? 충돌시 각각의 기차와 트럭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각각의 무게와 정비례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차에서 발생되는 에너지가 20톤 트럭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보다 30배정도 더 크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트럭이 기차에 가하는 충격은 기차가 트럭에 가하는 충격에 비하면 정말 새발에 비 인것이지요. 그런 이유로 일반적으로 기차에는 안전 벨트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