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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밴쿠버 고용 전망 ‘낙관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11-19 00:00

내년 초 밴쿠버 채용 시장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세계에 61개의 지점을 두고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맨파워사는 최근 실시한 설문을 통해 내년 1분기 밴쿠버의 채용 전망은 캐나다 5대 도시 중 가장 밝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설문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 고용주 22%가 내년 초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14%는 감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파워사 밴쿠버 지점의 한 관계자는 “지난 4,5년간 밴쿠버는 고용면에서 다른 대도시에 뒤쳐져 왔지만 이번 설문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캐나다 전국적으로 보면 내년 고용 시장 전망이 다소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맨파워가 전국 1천733개 고용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고용주는 15%로 나타난 반면 감원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고용주는 16%로 나타났다.



한편 내년도 고용 시장은 공기업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설문에 따르면 공공 기업 중 22%가 내년 초 채용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반면 감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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