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5달러 쓸 것, 어머니에겐 더 후해”
이번 ‘아버지의 날’에 캐나다인이 쓰게 될 비용은 얼마가 될까? 몬트리올은행(BMO)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 지출은 95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조사 때보다 9달러 늘어난 것이지만 지난 ‘어머니의 날’ 예상 지출과 비교하면 13% 낮다. 통계만 보면 캐나다인은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에게 더 후한 셈이다.
한편 범위를 BC주로 좁히면 아버지의 날을 위한 씀씀이는 101달러까지 커질 전망이다. 지출 규모가 이보다 더 큰 지역은 전국에서 앨버타주가 유일하다. 앨버타주민은 116달러를 쓰겠다고 밝혔다.
BMO의 닉 매스트로마르코(Mastromarco) 부장은 “아버지의 날이라고 해도 과소비는 피해야 한다”며 “분수에 맞게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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