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아버지의 날, 캐나다인 지갑 작년보다 더 활짝 열린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6-11 10:21

“평균 95달러 쓸 것, 어머니에겐 더 후해”
이번 ‘아버지의 날’에 캐나다인이 쓰게 될 비용은 얼마가 될까? 몬트리올은행(BMO)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 지출은 95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조사 때보다 9달러 늘어난 것이지만 지난 ‘어머니의 날’ 예상 지출과 비교하면 13% 낮다. 통계만 보면 캐나다인은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에게 더 후한 셈이다.

한편 범위를 BC주로 좁히면 아버지의 날을 위한 씀씀이는 101달러까지 커질 전망이다. 지출 규모가 이보다 더 큰 지역은 전국에서 앨버타주가 유일하다. 앨버타주민은 116달러를 쓰겠다고 밝혔다.

BMO의 닉 매스트로마르코(Mastromarco) 부장은 “아버지의 날이라고 해도 과소비는 피해야 한다”며 “분수에 맞게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평균 95달러 쓸 것, 어머니에겐 더 후해”
이번 ‘아버지의 날’에 캐나다인이 쓰게 될 비용은 얼마가 될까? 몬트리올은행(BMO)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 지출은 95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조사 때보다 9달러 늘어난 것이지만 지난 ‘어머니의 날’ 예상 지출과 비교하면 13% 낮다. 통계만 보면...
딸이 아들보다 아버지 챙기는 경향 있어
캐나다인은 오는 17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 아버지에게 평균 86달러 어치 선물을 줄 예정이다. 준비할 선물가격은 지난달 13일 어머니날 때와 비슷하다. 캐나다인은 어머니날에 평균 84달러를 예산으로 잡았다.단 아버지날 선물을 준비했다는 비율은 66%로 어머니날...
BC주, 18일-20일 민물 낚시터 무료 개방
BC주 정부가 오는 20일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을 맞아 주말동안 BC주 내 낚시터를 무료 개방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배리 페너(Penner) BC주 환경부 장관은 “무료 낚시터 개방이 아버지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가족과 함께 좀 더 지냈으면...”
캐나다 아버지들도 대부분 마음으로는 일보다 가족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컨설팅회사 워크폴리스 조사결과 아버지 10명 중 7명(71%)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