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첫 정례회의, 16기 위원들에게 위촉장 전달”
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캐나다 서부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서병길)는 지난 19일 첫 정례회의를 갖고, 새로 선출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병길 회장은 “평통이 한인사회의 모범이 되고 더 나아가 조국의 평화통일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원들의 화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대 인사로 회의를 함께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북한 이슈와 관련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이곳 캐나다에도 많이 있다”며 한인사회가 이 점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주문했다.
한편 16기 평통 위원은 총 65명이며, 이 중 44명은 밴쿠버에서 임명됐다. 평통은 체육교육분과, 정치경제분과, 청년차세대분과, 종교문화분과, 여성분과 등으로 운영된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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