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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3-07-26 10:09

포트 앨버니는 BC주 앨버니-클레이요켓 지역구에 위치한 도시로서 주변인구를 포함해 약 25,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아일랜드의 가장 긴 내만인 알버니 내만의 머리부분에 깊이 들어서 있는 항구도시로서 1790년대에 밴쿠버아일랜드 해안지역인 포트 샌미구엘을 관할했던 스페인 선장, 페레 앨버니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습니다.

이곳은 1930년대와 1960년대에 금의 탐사가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곳으로 다수의 금맥이 있으며 시더나무등의 숲이 우거진 관계로 일찍부터 임업이 산업의 근간을 이루어 포트 앨버니, 센트럴 레이크및 맥크린 지역에 제재소가 지어졌었습니다. 한떄 광산업 또한 이곳 경제의 한축을 이루었던 곳으로서 현재는 서부해안 커뮤니티를 위한 지역정부의 서비스 센터이며 주요 병원시설을 갖추고 있고 요즈음 관광종착지로의 재개발과정에 있습니다.

1946년에는 그당시 밴쿠버아일랜드를 뒤흔들었던 진도 7.3의 지진이 포트앨버니 북쪽 부근을 진원지로하여 일어 났는데 밴쿠버근교의 지진이 주로 구조경계판에서 일어난데 반해 이때는 지각의 각질부분에서 일어난 것으로 BC주 역사상 가장피해가 컸던 지진중의 하나로 기록됩니다. 1964년에는 해일로 인해 55채의 집이 쓸려가고 모두 375채가 피해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이곳의 거주지역의 개발및 성장은 주로 도시의 서쪽 끝부분에서 이루어져 웨스트포트(westporte) 인근 마을로 형성되었습니다.

이 도시의 작은 만들과 협곡이 자연적으로 이곳을 몇개의 지역으로 나누는 기준이 되었으며 과거 30년간 경기불황으로 인해 인구가 줄었다가 최근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인구감소세가 멈추었습니다.

BC주 평균가구수입이 5만2709달러인데 반해 4만3624달러로 다소 낮은 편이며 중국계와 남아시아계가 각각 120명과 665명이 거주하고 한국인은 집계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전체인구대비 소수민족은 5.7% 그리고 원주민은 11.8%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 70앨버니 교육청 산하에 11개학교가 관리되며 2012년과 2013년사이에 수백만불이 투입된 첨단시설의 예술고등학교가 오픈하였습니다.

유클룰렛, 토피노 그리고 환태평양 자연공원지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허브역활을 하여 다수의 소매상가, 그로서리, 스트립몰이 생겨나게 되었고 환경을 기반으로한 여행사가 만들어져 밴쿠버에 가까우면서도 자연에도 접근성이 좋은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 채택된 공식커뮤니티 플랜은 거주,상업및 산업시설의 개발시 사용되며 토지용도 규정이나 개발허가, 자산집행계획 그리고 토지분할통제등 다양한 수단으로 효과적운영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벨리 분석, 서준영 부동산 중개사/MBA: 604-358-2111

프레이저 벨리 분석

칼럼니스트: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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