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메트로 밴쿠버 도로소통상황 실시간 공개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8-15 16:37

정체 상황따라 색으로 구간 표시
메트로 밴쿠버의 교통 상황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방법이 새로 생겼다.

BC주교통부는 14일부터 주요 도로의 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지도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개설된 지도 서비스는 통행 속도에 따라 색깔별로 구간이 표시돼 운전자가 차량 흐름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소통이 원활한 구간은 초록색, 일부 정체는 노란색, 정체가 심한 구간은 빨간색으로 구분했다. 통행량 정보가 없는 곳은 회색으로 표시된다.

www.drivebc.cawww.translink.ca 를 통해 제공되는 지도는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어 도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구역은 고속도로를 포함한 시내 주요 도로다. 1번 고속도로 휘슬러~칠리왁 구간, 99번 고속도로 피스아치 국경부터 휘슬러까지의 도로 상황이 표시된다.

특히 www.drivebc.ca 웹사이트에는 공사 상황이나 사고 등 돌발상황, 실시간 동영상, 날씨 등 보다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실시간 차량 흐름을 안내하기 위해 휴대전화 데이터가 동원됐다. 당국은 휴대전화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교통량 흐름을 분석했다며 사생활 정보 침해를 막기 위해 개인 정보는 분석 과정에서 모두 삭제된다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