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샘 노씨와 자원봉사 수색 중
지난 18일 코퀴틀람 자택에서 아침 산책에 나선 이후 행방불명된 노신익 목사를 찾기 위해 주민들이 수색에 나섰다.
노씨는 수색에 관해 페이스북을 개설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해당 페이스북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포트코퀴틀람의 한 노숙자가 노 목사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나, 다음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다. 노씨는 26일 오전 코퀴틀람 리버 주변 코퀴틀람시와 포트코퀴틀람 경계 지역 트레일에서 노목사를 보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 목사를 보면 경찰이 올 때까지 함께 있으면서, 911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 목사는 알츠하이머병(치매)과 투병 중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노 목사의 아들 샘 노씨는 매일 아침 10시30분 부터 포트무디시내 세인트존스가 2624번지(2624 St. Johns St.)에 있는 이글리지 피트니스를 수색본부 삼고, 찾아오는 자원봉사자를 그룹으로 만들어 트라이시티 일대에서 노 목사의 행방을 찾고 있다.
노씨는 25일 기자와 이메일을 통해 한인 자원봉사자도 수색을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인 이웃들은 노목사를 찾기 위해 자원 봉사 중이다.
노씨는 수색에 관해 페이스북을 개설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해당 페이스북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포트코퀴틀람의 한 노숙자가 노 목사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나, 다음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다. 노씨는 26일 오전 코퀴틀람 리버 주변 코퀴틀람시와 포트코퀴틀람 경계 지역 트레일에서 노목사를 보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 목사를 보면 경찰이 올 때까지 함께 있으면서, 911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 목사는 알츠하이머병(치매)과 투병 중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