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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3-10-04 09:55

그랜드 프래리는 알버타주 북서쪽에 있는 도시로서 Peace River Country라고 알려진 지역의 남부에 속합니다. 고속도로 43번과 40번이 교차하는 지역이며 에드몬톤으로 부터는 북서방향 456 킬로지점에 있습니다.

이곳은 현재 5만 5000여명이 거주하고 알버타주에서는 7번째 규모의 도시입니다. 2001년과 2005년사이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도시로 손꼽히기도 하였습니다. 1914년 4월 마을로 생겨나서 1919년에는 타운으로 그리고 1958년 1월, 도시로 설립되게 됩니다.

에드몬튼에서 알라스카주 페어뱅크 사이에 가장 큰 도시로서 북부및 서부지역에 펼쳐진 평원으로 인해 그랜드 프래리 즉 대평원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북,동,서쪽으로는 농지로 둘러싸여 있으나 남쪽으로는 캐나다 록키 산맥의 바로 밑까지 거대한 북반구 산림이 들어차 있고 습한 대륙성 기후를 보이는 지역입니다.

2011년 센서스조사에 의하면 2만2979의 가구가 있고 이 수치는 2006년 대비 약 17%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90%이상의 영국계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고 소수민족중에는 필리핀인이 22.7%를 차지합니다.

이곳의 주요산업은 가스, 농업, 임업, 요식업등인데 농업은 20세기초 정착이 시작된이래 이곳의 핵심산업이었습니다.

1950년대부터 오일과 가스추출이 있었으나 대규모 시추는 1970년대부터 이루어져 왔고 70년대 중반에는 Elmworth가스 부지가 발견되어 개발되기 시작함으로써 1981년까지 도시가 급속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임업 또한 이곳의 주요 산업이며 Weyerhaeuser펄프공장이 1972년에 문을 열었고 이 도시에서 가장큰 고용회사입니다.

이곳은 주변도시인구 약 25만명에 경제, 운송의 축으로서의 역활을하며 CANAMEX 즉, 카나다, 미국, 멕시코를 잇는 교역루트상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곳에서도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가구 수입의 30%이내에서 거주비용이 지출될떄 충당가능한 범위로 보며 이러한 거주비용에는 렌트비, 모기지, 재산세, 난방및 전기세등을 포함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수치를 쉽게 계산하기위해 보통 평균 렌트비에서 20%를 제한 금액이 충당가능한 거주 비용으로 계산됩니다.

이곳 주택의 방수 대비 가구수입을 보면 독신룸의 경우 2만9000, 그리고 방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1 BR 3만3500, 2 BR 4만, 3BR 4만8000, 4BR 5만1000, 5BR 5만4000의 가구 수입을 보입니다. 향후 30년간 약 5만명이 추가로 이도시로 유입될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가구당 세대수를 2.7명으로 계산시 연간 617개의 가구가 늘어남으로써 이에 따른 주택수요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프레이저 벨리 분석, 서준영 부동산 중개사/MBA: 604-358-2111

프레이저 벨리 분석

칼럼니스트: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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