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뉴스잉글리시]미정부 셧다운 이후

윤희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0-09 14:41

공화·민주 양당의 예산안 벼랑 끝 정책으로(owing to the budget brinkmanship) 미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폐쇄)에 들어가 80여만명의 평공무원들(rank-and-file employees)이 일시적으로 해고됐다(be furloughed). 여야 간 교착 상태가 지속되는 동안(over the course of the impasse) 임금을 받지 못해 온 가족이 고통을 겪고 있다(suffer distress).

이 같은 상황을 초래한(give rise to the current situation) 상·하원 의원들은 어떨까. 의원들의 세비(歲費·annual allowance)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의원들은 연간 17만4000달러(약 1억8700만원)의 세비를 받는다. 하원의장(House Speaker)은 22만3500달러(2억4000만원), 상원 원내대표(Senate leader)는 19만3400달러(2억800만원)를 받아간다.

그럼 하원 435명, 상원 100명 등 연방의원 535명은 국민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하고(take no account of people's suffering) 있을까. 상당수 의원은 셧다운 기간 중엔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고통을 함께하겠다는 것이다.



	[윤희영의 News English] 의원의 자격 일러스트

"법을 만드는 의원들이 그 법에 따르는(live by those laws)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당파적 싸움과 교착 상태 결과로(as a result of partisan bickering and gridlock) 빚어진 사태인 만큼 자선 재단에 기부하겠다." "의원들이 솔선수범해야(lead by example) 한다. 정치보다 국민을 우선시해야(put people before politics) 한다. 직분을 다하지 못했다면 그로 인해 야기된 위기 기간 중 세비를 받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의원들이 가장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해(fail to fulfill their most basic responsibility) 이런 사태가 왔는데, 무슨 면목으로 봉급을 받을 수 있나." "국민은 일을 하라고 우리를 의회에 보낸 것이다. 그 의무에 부응하지(live up to the obligation) 못한다면 애써서 일하는 국민의 세금으로 주어지는(be funded by the taxes paid by our hardworking people) 세비를 받을 자격이 없다."

"불확실성밖에 없는 상황에서(with nothing but uncertainty) 가족을 집에 남겨둔 채 임금도 받지 못하며(while receiving no pay) 근무하는 분들이 많다. 의원들이라고 그런 엄혹한 결과를 면제받을 수는(be exempt from its tough consequences) 없다." "국가 부채 감소를 위해 내 봉급을 재무부에 기부할(contribute my wages to the Treasury for national debt reduction) 것이다." "정치적 이해타산에만 매달린 의회는 왜 국민으로부터 머릿니보다도 못한 취급을 당하는지(be held in lower regard than head lice) 깨달아야 한다."

제이슨 스미스 몬태나주(州) 하원 의원은 한마디로 말했다. "의원이 별건가. 다른 사람보다 잘난(be better than anyone else) 게 아니다. 고통에서 예외가 될 아무런 이유도, 명분도(any excuse or any pretext) 없다."

☞ http://www.washingtonpost.com/blogs/post-politics/wp/2013/10/01/which-lawmakers-will-refuse-their-pay-during-the-shutdown/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본의 아닌 상황에 대비해 미리 익혀둘까요?
앉아서 오줌 누기 2013.10.24 (목)
대소변 마려운 걸 은유적으로 'have a call of nature'라고 한다. '자연의 부름을 받다'는 뜻이니 말인즉 적확한(be literally accurate) 표현이다.'쉬'하는 건 do number one, '응가'하는 것은 do number two라고 하기도 한다. 일부 남성우월주의자(male chauvinist)는 같은 남성을 모욕할 때...
뭐 생각해 둔 거 있었어? 이것 참, 우리 말로도 참 많이 쓰는 표현이죠? 원어민들은 어떤 표현을 쓰는지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 둡시다.
애인 없는 청춘 남녀(loverless young people)의 옆구리 시린 계절, 가을이다. 시리다 못해 온몸 소름 돋는(get gooseflesh all over) 겨울이 코앞에 다가오니(be around the corner) 시쳇말로(as they say) '생체 난로'가 절실해진다(be urgently needed). 사랑하는 사람의 따스하고 편안한 곁에...
버스에서 앉아 가고 싶은데, 친구 녀석이 꾸물꾸물 거리는 군요. 자, 호통 한번 쳐볼까요?
'타이틀'에 안주 말고 부딪치고 도전하라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대 연합 '아이비리그'는 입학보다 졸업하기가 더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상대적으로 영어가 자유롭지 않은 유학생에게는 더욱 그렇다. 국내 고등학교에서 아이비리그로 진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캐나다 아이들이 'Perfect!'라는 말을 왜 자주 하는지, 그 궁금증을 딱! 시원하게 알려 드립니다.
무시무시한 그 순간에 딱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
점심으로 뭐 먹을까? 이런 고민 상대방한테 고스란히 넘기세요. 자, 스티브 쌤이 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노벨상 6개 분야 수상자가 모두 발표됐다. 문학상과 평화상은 1명씩, 물리학상은 2명, 생리의학(physiology or medicine)·화학·경제학상은 각각 3명이었다. 그런데 왜 4명 5명은 없는 걸까. 3명 이하로 제한하는 전통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성과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be rarely...
노트북이 퍽 나갈 때, 종종 있죠? 황당한 그 순간 아마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 겁니다. 그때 딱 어울리는 영어 표현, 스티브 쌤이 알려드립니다.
과소비가 경제에 해가 될 거라는 얘기에 대부분 동감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소비를 팍 줄이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 예문을 읽으면서 여러분의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영어도사로의 길,...
'That's not bad.' 영어로 이런 평가를 받으면 낙담하게(be discouraged) 된다. 직역하면 '나쁘지 않다'니까 '그저 그렇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주 좋다. 매우 훌륭하다'는 의미다. 상당한 찬사(a high compliment)다.영어 표현 중엔 이처럼 직역 내용과 다른...
매력적인 데이트 대상을 찾고 있습니까? 이때 쓸 수 있는 단어는 charming!<▲ >
공화·민주 양당의 예산안 벼랑 끝 정책으로(owing to the budget brinkmanship) 미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폐쇄)에 들어가 80여만명의 평공무원들(rank-and-file employees)이 일시적으로 해고됐다(be furloughed). 여야 간 교착 상태가 지속되는 동안(over the course of the impasse) 임금을...
전문가에게 듣는 '유아기 자녀 훈육법'아이 말대꾸엔 단호한 대응질문에 귀기울이지 않으면떼쓰고 소리치는 습관 생겨3~7세 유아기 자녀를 다루는 일은 부모에게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다. 아이가 마트에서 바닥에 드러누워 생떼라도 쓰는 날엔 부모도 두 손 두 발...
비도 안 오는데 우산 챙기는 친구, 그 이유를 물으니 이렇게 답하네요. "혹시 몰라서 말야" (/div>
직장생활 할 때 경우에 따라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일 때가 있죠? 그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
식중독에 걸리기(get food poisoning) 쉬운 여름철. 소비기한을 갓 지난(just edge past the use-by date) 식품, 먹어도 될까, 버려야(chuck it out) 할까. 이때처럼 애매하고 고민되는 경우도 없다.간단히 말하자면(to be brief) 염분이나 당분에 절였거나(be salty or sugary) 발효 또는 건조된...
회사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 내 얘기를 잘 들어보라니깐. 이런 상황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영어표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