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원전에서 유출되는 방사능 물질 때문에 세계 각국이 좀 분주한것 같습니다. 특히나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중 하나인 한국은 더욱 더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원자력이나 방사능에 관련한 지식이 많지 않기때문에 방사능 오염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 들일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 문제를 이해하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실까해서 방사능 물질에 의한 오염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많이 거론되는 반감기 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분들이 책이나 또한 신문들을 통해서 방사능 물질이 몸에 치명적이라는 것을 익히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번 오염된 지역은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복구 되지 않는 것도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가 아주 길기 때문입니다. 이 반감기라 어느 물질이 질량이 그 전 질량의 절반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100개의 풍선이 있습니다. 만약 이 풍선의 반감기가 1년이라고 한다면 1년후에 이풍선의 개수는 50개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다음해는 25개 또 그다음해는 12.5개 또 그 다음해는 6.25개로 줄어 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풍선이 모두 없어지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10년? 100년? 그것도 아니면 1000년? 아닙니다. 이 풍선은 절대 없어 지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시간이 지날수록 이 풍선의 개수는 점점 줄어드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상당히 많은 수가 줄어드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리 줄어드는 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며, 제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이 풍선은 없어 지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 해로운 반사능 물질은 그양이 아주 아주 소량일지라도 우리 몸에 치명적인 해를 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물질들이 우리몸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아주 미소량이 되기 까지는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오늘은 물질에 반감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이 반감기가 어떻게 우리 주위에 쓰이며 방사능 물질은 얼마만큼의 반감기를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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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배한길 E-mail: info.elc09@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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