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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 나는 줄어들지만 없어 지지 않는다.

배한길 info.elc09@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3-10-26 22:44

요즘 일본 원전에서 유출되는 방사능 물질 때문에 세계 각국이 분주한것 같습니다. 특히나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중 하나인 한국은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같습니다.

 

        사실 저도 원자력이나 방사능에 관련한 지식이 많지 않기때문에 방사능 오염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 들일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문제를 이해하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실까해서 방사능 물질에 의한 오염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많이 거론되는 반감기 대해서 이야기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분들이 책이나 또한 신문들을 통해서 방사능 물질이 몸에 치명적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염된 지역은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복구 되지 않는 것도 알고 계실겁니다. 이유중 하나가 바로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가 아주 길기 때문입니다. 반감기라 어느 물질이 질량이 질량의 절반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100개의 풍선이 있습니다. 만약 풍선의 반감기가 1년이라고 한다면 1년후에 이풍선의 개수는 50개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다음해는 25 그다음해는 12.5 다음해는 6.25개로 줄어 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풍선이 모두 없어지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10? 100? 그것도 아니면 1000? 아닙니다. 풍선은 절대 없어 지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시간이 지날수록 풍선의 개수는 점점 줄어드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상당히 많은 수가 줄어드는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리 줄어드는 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며,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풍선은 없어 지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 해로운 반사능 물질은 그양이 아주 아주 소량일지라도 우리 몸에 치명적인 해를 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질들이 우리몸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아주 미소량이 되기 까지는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오늘은 물질에 반감기에 대해서 이야기 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반감기가 어떻게 우리 주위에 쓰이며 방사능 물질은 얼마만큼의 반감기를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

배한길의 수학,물리칼럼

칼럼니스트:배한길

E-mail: info.elc09@gmail.com

  • BC Comox Valley 교육청 교사
  • 교육컨설턴트(ELC 에벤에셀)
  • University of Calagry 석사
  • SFU 수학교육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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