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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라인 교통체증 고비 넘겼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1-14 14:34

60일치 야간작업 지난 주말 동안 끝내
BC주정부는 13일 에버그린라인 건설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교통체증 관련 고비를 넘겼다고 발표했다.

교통부 로버트 애덤(Adam) 대변인은 "가장 심각한 교통체증 유발 작업으로 예상했던 바넷하이웨이(Barnet Hwy.) 지하 콘크리트 터널 구조물 작업이 지난 연휴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주에 작업이 완료돼 15일부터 17일 주말 사이 예정됐던 바넷하이웨이와 아이오코로드(Ioco Rd.) 통행금지 계획은 취소됐다.

교통부는 60일간 야간작업으로 해야 할 일을 지난 주말 교통통제로 끝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당일 공사는 무게 4000톤에 달하는 넓이 15미터, 높이 7미터, 길이 50미터의 콘크리트 터널을 기중기 30대로 매설하는 작업이었다.

단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체증이 심화하고 있다. 클락로드(Clarke Rd)와 스미스에비뉴(Smith Ave.) 교차지점 일대 노스로드(North Rd.) 통행이 다음 주까지 단일 차선으로 줄며 통제돼 주로 출퇴근 시간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해당 지역 공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에버그린라인은 2016년 여름 개통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지난 주말 매설된 인렛센터역 플랫폼과 가이드라인용 구조물. 사진 제공=BC주 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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