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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LNG산업, 한국 청정에너지 산업에 도움되길”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1-28 15:58

BC주-경기도 교류 협력 강화 약속
방한 중인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이 28일(한국 시각)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만나 BC주와 경기도의 향후 3년 간 교류협력사업을 약속하는 '액션 플랜'(Action Pla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한 액션 플랜에는 ▲청정에너지 ▲디지털미디어 및 무선시스템 ▲농식품 ▲해양레저 ▲인적교류 및 시장개발 협력 등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담겨 있다. 

앞서 BC주와 경기도는 지난 1차 액션 플랜을 통해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Digi BC간 디지털콘텐츠 분야, 경기도 환경국과 BC주 환경부 간 환경분야, 경기도시공사와 BC우드 간 목조주택 분야 등 협력분야를 MOU 체결을 통해 확대한 바 있다.


<▲ 크리스티 클락 BC주수상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액션 플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C주정부 >

액션 플랜 체결과 관련, 두 지역은 협력강화를 약속하면서도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경기도는 이번 체결한 액션 플랜에 대해 전반적인 두 지역간의 교류 확대를 기대한 반면, BC주는 이번 액션 플랜 가운데서도 유독 청정에너지에 대한 부분만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클락 주수상은 "이번 2차 BC주와 경기도 두 지역 간 협력은 물론 정부 대 정부의 교류도 확대함으로써 두 지역이 공유하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BC주의 천연가스 산업과 한국의 청정에너지 산업 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는 지난 2011년 경기도 대표단의 BC주 방문 때 BC주정부가 경기도의 날로 선포해 준 것에 대한 답례로 BC주기를 게양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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