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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억3000만원' 美서 졸업 후 가장 많은 연봉 받는 전공

양모듬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2-09 10:05

2위 약학·3위 수학 順

미국에서 졸업 후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전공은 석유공학으로 조사됐다고 미 USA투데이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 조지타운대 교육노동센터가 미국 내 대졸 정규직 소득을 조사한 보고서를 보면, 석유공학 전공자의 연봉 중간값이 12만달러(약 1억3000만원)로 171개 전공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약학(10만5000달러), 수학·컴퓨터공학(9만8000달러), 우주공학(8만7000달러), 화학공학(8만6000달러), 전기공학(8만5000달러), 해양공학(8만2000달러) 등 이공계 전공이 뒤를 이었다. 기계공학, 금속공학, 광산개발공학도 연봉 8만달러로 상위 10위 전공에 꼽혔다.

금전적 보상이 가장 열악한 전공은 상담심리학으로, 연봉 2만9000달러(약 3000만원)에 그쳤다. 유아교육학(3만6000달러), 신학·종교학 및 사회복지학(3만8000달러), 사회사업학(3만9000달러) 등도 임금을 적게 받는 전공으로 꼽혔다. 보고서에서는 "미국 대졸 정규직은 일생 고졸 직원보다 84% 더 많은 소득을 올린다"며 "대졸자 안에서도 전공에 따라 연봉이 3배 이상 달라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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