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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재민 돕기, 한인사회의 정성을 모았습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2-12 15:00

“밴쿠버 한인회 1차 모금액 1503달러 캐나다 적십자사에 전달”
밴쿠버 한인회(회장 이용훈)는 “필리핀 이재민 돕기와 관련 1차 모금액을 캐나다 적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에도 복구작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인회는 “이번에 모아진 금액은 1503달러로, 민주평통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서병길)와 밴쿠버 노인회(회장 임연익) 등이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앞으로도 관련 모금 운동을 계속해서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기부는 수표나 송금을 통해 할 수 있다. 수표 수취인은 밴쿠버 한인회(Korean Society of  BC), 신협은행 계좌번호는 ‘필리핀’이다.


한인회가 밝힌 후원자 명단(무순)은 다음과 같다.
이용훈,김영필,배문수,한준택,정기봉,구찬회,이만철,박은숙,임연익,
김진욱,김봉환,서상빈,노웅래,송요상,김일수,서병길,정택운,조선아,
정하성,정현숙,이종구,김행자,이대용,이성기,Garth Evans,
Rehal Lee,Brerda Broughton,Hong Won Hahn,Yeuz Soo Kang
Xiaoyun Wu,Byungho An,Garoline Simord,James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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