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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집] BC주에서 일어난 커다란 반전은...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2-23 15:53

2013년 4월 주요 뉴스는...

ⓘ 가수 싸이의 신기록
② 2013년 주총선의 향방은?
③ LMO 발급 조건 대폭 강화
④ HST없으니 식당 더 자주 간다
⑤ 한국 사회의 힐링, 한인사회에도 인기


ⓘ 가수 싸이의 신기록... '강남 스타일'로 캐나다 거리에서도 한국가요를 듣게 했던 가수 사이가 4월 신곡 '젠틀맨'으로 4번째 기네스북에 올랐다. 4월 13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한 후 24시간 만에 조회수가 3840만건을 기록해, 24시간만에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앞서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동영상', '조회수 10억 이상 동영상'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싸이는 캐나다의 젊은 층이 가장 많이 보는 머치뮤직비디오어워드(MMVA)에 호스트로 초대돼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② 2013년 주총선의 향방은?... 올해 5월 14일 치러진 BC주총선은 4월까지는 암중모색의 상황이었다. 일부 여론조사 업체는 4월말까지 BC주 제1 야당인 BC신민당(BC NDP)이 집권 BC자유당(BC Liberals)을 밀어내고 정권 교체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한인 후보도 2명이 각각 여당과 야당으로 출사표를 내 한인 유권자의 관심을 끌었다.

자유당 후보로 출마한 김형동(스티브 김) 후보는 코퀴틀람-말라드 빌에서 박빙승부 끝에 재검표 결과 낙선됐고, 신민당 후보인 신재경(제인 신) 후보는 의사자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버나비-로히드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전체 총선 결과는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자유당의 재집권이 확정됐다.


③ LMO 발급 조건 대폭 강화... 캐나다로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오기가 전보다 까다로워졌다. 캐나다 정부는 외국인 고용을 위한 기본 서류인 고용의견서(LMO) 발급 기준을 4월 29일 부로 강화했다. 강화 내용의 주요골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봉급 수준을 캐나다 업계 평균수준에 맞출 것과 정부의 외국인 근로허가 취소권한 강화, LMO발급에 관한 150달러 수수료 부과 등이다.

LMO신속발급절차(ALMO)도 폐지됐다. 캐나다 정부는 LMO발급 조건 대폭 강화가 관련 제도 악용을 막기 위한 조처라고 강조했다.


④ HST없으니 식당 더 자주 간다... 음식값의 7%에 해당하는 세금이 사라진 효과는 컷다. 통합소비세(HST)도입으로 세금폭탄을 맞았던 요식업계는 4월부로 HST가 폐지되면서 매출에 기지개를 폈다.

HST폐지 직후 BC주민의 폐지 찬성률은 52%, 반대는 32% 였다. 인사이트 설문조사에서 BC주민 3명 중 1명(31%)은 HST폐지 후 식당 식사 비용 부담이 다소 줄면서, 식당에 더 자주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⑤한국 사회의 힐링, 한인사회에도 인기... 상처받은 이들이 많았기 때문인지, 올 봄 한국 사회에는 힐링이 주요 화두였다. 마음의 치료를 뜻하는 힐링. 이 힐링 멘토로 나선 이들도 여럿 있었다.

이중 한 명인 혜민스님의 밴쿠버 8월 행사 예고는, 행사 4개월을 앞둔 상태에서도 한인 사회에도 관심을 끌었다. 또한 '치유는 스스로하는 것'을 설파한 월호스님의 인터뷰도 밴조선에서 4월 중 인기있는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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