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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집]신재경 주의원 당선 후 첫 한인모임에 모습 보인 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2-26 09:48

8월 주요 뉴스
①美사기 한인 부부, 밴쿠버 거주
②신재경 주의원 당선 후 첫 한인모임서 사과
③달라진 캐나다 연금,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④캐나다 대학생들 최대 스트레스는?
⑤영어 못한다고 푸대접


“신재경 주의원 당선 후 첫 한인모임에 모습 보인 뒤…”


①美사기 한인 부부, 밴쿠버 거주...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교민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유학생 부부에 독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문제의 부부가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밴쿠버 총영사관에 따르면, 사기 용의자는 송주표(70년생)·한은희(73년생)로 모 한식당을 통해 근로허가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타인의 서명을 위조해 수표를 현금화하는 등의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미국에서의 피해 액수는 40만달러로 추산됐다.


②신재경 주의원 당선 후 첫 한인모임서 사과...신재경 BC 주의원이 당선 후 3개월만에 한인사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신 주의원은 총선 기간 동안 여당 등에서 제기한 학력 및 경력 위조건에 대해 침묵을 지키다 일부 한인사회의 신뢰를 잃었다. 이날 신 주의원은 “한인사회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당일 본보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또 다시 경력 등에 대해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발언을 했다. 인터뷰에서 신 주의원은 미국에서는 의사 활동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말했으나, 다음날 한 지역지와의 만남에서는 “미국에서 의사 활동에 필요한 인턴십 과정을 끝마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③달라진 캐나다 연금,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캐나다 연금법이 달라졌다. 노인연금(OAS)과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소득지원금(GIS) 수령 자격 연령이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된다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이에 따르면 1962년 2월 1일 이후 출생한 사람은 만 67세부터 연금 혜택을 볼 수 있다. 본보는 수령 자격조건부터 액수 등 캐나다 연금과 관련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담은 기사를 4회에 걸쳐 연재했다. 현재 이 연재물은 밴조선 e-book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④캐나다 대학생들 최대 스트레스는?...캐나다 대학생들은 몬트리올은행의 설문조사에서“돈 때문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토로했다. BC주 대학생들의 졸업 후 예상 부채 규모는 3만4886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크다. 전국 통계를 살펴보면 학자금융자를 다 갚기 위해서는 졸업 후 거의 10년, 경우에 따라 최대 14.5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자금 부담을 털어내기 위해 부모에게 손을 벌린다는 비율은 44%, 자신의 저축을 활용한다는 답변은 58%를 차지했다. 돈 문제 이외에 학업이나 취업에 대한 고민도 주된 스트레스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⑤영어 못한다고 푸대접...한 중국계 여성 이민자가 페스트푸드점에서 언어 소통 문제로 푸대접을 받았다고 고발했다. 이 여성이 페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한 것은 핫초콜렛. 하지만 건네받은 음료는 커피였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페스트푸드점 직원으로부터 “지금 바쁘니 어서 나가라”는 말만 돌아왔다. 영어를 못했기 때문에 인종차별적 대접을 받았다는 게 이 중국계 이민자의 주장. 하지만 페스트푸드점은 “당시 일은 언어 문제 때문에 비롯된 것이지 차별과는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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