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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베이 바다에 풍덩, 새해맞이 행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2-26 11:04

94주년 밴쿠버 폴라베어 스윔
매년 1월 1일 잉글리시베이에 모인 밴쿠버라이트(Vancouverrite· 밴쿠버 애호가)는 새해를 기념해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을 친다. 이런 전통이 2014년 1월 1일이 되면 94주년을 맞는다.

잉글리시베이에서 1월 1일 바다에 뛰어들 계획이라면 일단 현장 등록 부터해야 한다. 등록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잉글리시베이 베스하우스(Bathhouse)에서 시작하며, 바다로 뛰어드는 행사는 오후 2시 30분에 거행된다. 사이렌이 울리면 일제히 입수하는데 100야드(91.44미터) 부표에 최초 도달한 3인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밴쿠버 시청에 기록으로 남긴다.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행사인 만큼 수영 후 몸을 말릴 타월과 옷은 반드시 준비할 것. 물속에 15분 이상 있으면 저체온증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올해 행사장 기온은 영상 4도, 수온은 영상 7도로 2233명이 수영을 했다. 미성년자는 성인과 동반해야 참가할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2013년 폴라베어 스윔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 사진=Flickr/GoToVan(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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