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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 아이스하키 선수 2명 특별귀화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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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4-01-21 09:49

법무부는 21일 캐나다 국적 아이스하키 선수인 브라이언 영(28)과 마이클 스위프트(27)를 체육분야 우수 인재로 선정해 특별귀화를 허가했다.

브라이언 영은 하이원 소속으로 아시아 아이스하키 리그(ALH) 2011∼2012 시즌 최다 포인트 수비상, 최고 공격형 수비상을 받았다. 같은 팀 소속 마이클 스위프트 역시 2011∼2012 시즌 ALH 리그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아이스하키 국제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들의 특별귀화를 추천했다. 지난해 3월 캐나다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인 브락 라던스키(31)가 특별귀화허가를 받아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2011년부터 우수 인재에 대해 복수 국적을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 국적법이 시행되면서 학술·과학, 문화·체육, 경영·무역, 첨단기술 등의 분야에서 46명이 우수 인재로 선정돼 국적을 취득했다. 한국 내에서 외국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외국국적불행사 서약을 하면 복수 국적을 유지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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