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소화돕고 변비에 좋은 Probiotics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2-14 00:00

홍성주 / 비타민코리아대표
Certified Health Consultant
Tel:(604)298-0151

소화돕고 변비에 좋은 Probiotics

Probiotics이란 우리의 위나 소화기관에 서식하는 좋은 박테리아를 말합니다. 우리 인체의 소화기관에는 400여종의 박테리아가 1000,000억 마리 정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박테리아는 처음부터 인체 내에 존재했던 것이 아니고 모유를 통해서 또는 주위의 환경에 의해서 인체 내에 기생하게 되었습니다. Acidophilus라는 박테리아가 가장 잘 알려진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이러한 좋은 박테리아는 인체 내에서 소화를 돕고 면역을 강화시켜 주고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B1, B2, B6, B12, niacin, folic acid, pantothenic acid을 만들어 주고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효소를 만듭니다. 그리고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락토스를 잘게 부수어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며 장 운동이 원활히 되도록 하며, 속이 거북하고 소화가 안될 때 그리고 변비를 해소하는데 아주 좋은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장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특히 이 제품을 고를 때는 특수 코팅이 되어 있어서 유익한 박테리아가 소장까지 잘 내려가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박테리아는 위를 통과하는 동안 위산에 의해서 거의 죽게 되어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캡슐에 특수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보통의 경우는 90%이상이 위산에 의해서 죽게 됩니다. 각각의 박테리아는 그 역할이 각각 다른데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가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ProBiotics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Lactobacillus Acidophilus (L-acidophilus)는 장내에 살고 있으며 나쁜 박테리아와 균형을 맞춰주는 좋은 박테리아입니다. 실지로 박테리아의 85%정도나 됩니다. 이 박테리아는 우유나 Milk sugar에서 만들어집니다. 보통 항생제를 사용함으로 좋은 박테리아가 손상을 입는데 보통 85% 가량의 사람들이 항생제를 사용함으로 나쁜 박테리아가 80%까지 증가하여 변비나 소화기 계통의 질환, 가스 등이 발생하여 건강을 나쁘게 합니다. 적어도 400여종의 박테리아가 장에 서식하나 보통 L-acidophilus나 L-bifidus균을 복용하여 나쁜 박테리아와 균형을 맞춰 줍니다.

Lactobacillus Bifidus 는 대장에 많이 서식하는 유익한 박테리아이며 Bifido bacterium균은 L-acidophilus와 함께 장 기능의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입니다.

보통 항생제류를 장기 복용한 암 환자나 기타 질병으로부터 회복한 환자에게는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항생제 사용으로 인하여 인체 내에 있는 나쁜 균과 아울러 좋은 박테리아도 함께 죽어서 인체 내에 좋은 박테리아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즉 소화를 돕고 흡수를 돕는 기능이 줄어들고 변비나 배탈이 자주 나고 항상 속이 더부룩한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이럴 경우에는 보통 한국에서는 간단히 유산균을 떠올려서 요쿠르트를 마시곤 했는데 사실 이곳 캐나다에는 한국에는 없는 유산균류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항생제류를 복용해서 위에 언급한 현상들이 일어난다면 속히 인체내의 나쁜 박테리아와 좋은 박테리아의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좋은 박테리아(Probiotic)를 복용해 인체의 기능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와 변비를 도와줄 뿐 아니라 장 기능을 강화하여 주는 등 우리 인체에서 아주 좋은 역할을 많이 하는 Probiotic입니다. 그러나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박테리아가 모두 항생제로 인해서 죽게 됩니다. 먼저 항생제를 복용하고 항생제 복용이 끝난 후 적어도 4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좋은 박테리아를 복용하면 항생제로 인한 좋은 박테리아의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