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111위... 올해부터 역량 강화해 2026년 신청
캐나다 축구협회(Canadian Soccer Association)가 올해부터 캐나다의 축구 전력과 역량을 강화해 2026년에는 캐나다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23일 발표했다.
협회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축구 육성 계획을 세우면서 축구 강국으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현실에서 캐나다의 축구 실력은 가야 할 길이 멀다. 2014년 1월 기준 피파(FIFA) 세계축구 순위를 보면 캐나다는 111위로 바레인과 과테말라 사이에 있다. 북미 순위는 11위로 쿠바 다음이다.
캐나다가 기록한 피파 순위 최고는 1996년 12월 기록한 40위, 최하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114위다. 실상은 가장 약체 상태에 머무는 중이다.
빅터 몽태글리아니(Montagliani) 협회장은 전력 강화 전략으로 지도자 육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축구대표 선수 유치를 앞세웠다.
또한 경기를 늘리고 좀 더 전문적인 경기 관리를 하겠다는 전략적인 목표를 세웠다. 캐나다 국내 축구 경기를 늘리는 과정에서 각 도시에 축구장을 건설하고, 최종적으로 월드컵 유치 신청을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 월드컵 개최 꿈꾸는 캐나다... 23일 캐나다 축구협회(CSA)는 축구 전력과 역량을 강화해 2026년에 월드컵 유치 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당일 기자회견장에서 발표 중인 빅터 몽태글리아니 CSA회장. 사진= CanadaSoccer /Paul Giamou
협회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축구 육성 계획을 세우면서 축구 강국으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현실에서 캐나다의 축구 실력은 가야 할 길이 멀다. 2014년 1월 기준 피파(FIFA) 세계축구 순위를 보면 캐나다는 111위로 바레인과 과테말라 사이에 있다. 북미 순위는 11위로 쿠바 다음이다.
캐나다가 기록한 피파 순위 최고는 1996년 12월 기록한 40위, 최하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114위다. 실상은 가장 약체 상태에 머무는 중이다.
빅터 몽태글리아니(Montagliani) 협회장은 전력 강화 전략으로 지도자 육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축구대표 선수 유치를 앞세웠다.
또한 경기를 늘리고 좀 더 전문적인 경기 관리를 하겠다는 전략적인 목표를 세웠다. 캐나다 국내 축구 경기를 늘리는 과정에서 각 도시에 축구장을 건설하고, 최종적으로 월드컵 유치 신청을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 월드컵 개최 꿈꾸는 캐나다... 23일 캐나다 축구협회(CSA)는 축구 전력과 역량을 강화해 2026년에 월드컵 유치 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당일 기자회견장에서 발표 중인 빅터 몽태글리아니 CSA회장. 사진= CanadaSoccer /Paul Gia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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