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노 목사 안전 귀가 제보에 1만달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2-04 13:30

가족들 새로 포스터 제작해

노신익 목사 실종이 4개월을 넘어선 가운데 가족들은 노 목사의 무사 기원을 희망하며 계속 행방을 찾고 있다.

아들 샘 노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4일 노 목사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한 이에게 1만달러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가족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투병 중인 노목사는 지난 9월 18일 코퀴틀람 자택에서 홀로 산책하러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 .

가족들은 노목사를 찾기 위해 최근 다운타운 동부 지역 7500여 가구에 캐나다 포스트 도움으로 전단을 배포하기도 했다. 가족들은 노 목사의 현재 거처로 가장 유력한 지역을 밴쿠버 다운타운 동부로 보고 있다.

노 목사의 가족들은 행방을 찾는 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도움을 제공하는 자원 봉사자들이 안전을 우선으로 활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인을 포함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람들이 노 목사 찾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노씨는 밝혔다.

치안 당국은 노 목사를 발견하면 911로 즉각 신고하고 경찰이 올 때까지 함께 있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영상

  • 코로나19 피해 대학생 지원금 확대한다
  • 400만 목전 영화 ‘안시성’ 북미 절찬 상영 중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같은 사건에 밴쿠버·토론토경찰 다른 대응
  • 토론토 경찰, 18세 소년 사살... 과잉진압 항의 확산
  • 포트무디 경찰 과잉진압 논란
  • “시원하게 시작하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