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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부 장관 “새로운 형태 투자 이민 제도 검토 중”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2-20 15:13

벤처 금융 통한 이민 제도 검토… 발표 시기는 ‘아직’
크리스 알랙산더(Alexander) 연방 이민부 장관이 새로운 형태의 투자 이민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알렉산더 장관은 19일 캐나다 시민권 개정안을 소개하는 좌담회 자리에서 "수개월 이내 투자 이민 제도를 대처할 이민 제도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밴처 금융 투자를 통한 이민 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장관은 "(과거 투자 이민보다)높은 투자 금액과 장기적인 체류를 기본적으로 요구할 것"이라며 "캐나다에 보다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오는 이민 제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제도가 일단은 시범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일 투자 이민 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하고, 대신 창업 비자인 ‘스타트업 비자(Start-up Visa)과 같이 장기적인 경제 성장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이민 제도를 새로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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