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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영업이익 더 늘었다, 4분기에만 791억달러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2-25 11:53

“정보통신산업 선전 두드러져”
지난 4분기 캐나다 기업들의 영업이익 총액이 전분기 대비 0.8% 늘어난 791억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25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의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비금융권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비금융권 중에서도 정보통신산업의 약진이 더 눈에 들어온다. 이 부문 영업이익은 35억달러로, 증가율은 25.9%나 된다. 운송 및 창고업 이익은 13.2% 불어난 3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 4분기 실적을 넘어서는 결과다.

제조업 영업이익은 전체적으로 0.7% 상승했지만,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통계청은 “13개 제조업 중 8개 업종만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컴퓨터 및 전자제품 업계의 부진이 제조업 영업이익 평균을 깍아내린 원인으로 지목됐다.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훈훈한 바람이 분 곳은 바로 차량 및 부품 제조업계다. 이 부문 영업이익은 22.6% 많아진 12억달러로 조사됐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기업들은 분기 대비 2.3% 줄어든 222억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 중 은행과 같은 수탁업무기관의 영업이익은 95억달러로, 3분기에 비해 7억3600만달러 감소했다. 이와는 달리 보험업계의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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