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감지기(SMOKE AL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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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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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감지기(SMOKE ALARMS)

연기감지기는 집안의 화재로 인한 부상이나 죽음으로부터 거주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장치이다. 그러나 잘못 관리되고 작동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재는 집안의 거주자가 잠든 밤사이에 일어난다는 것과 만약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된다면 방에 있는 거주자는 2분 안에 연기질식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연소 가스는 감각 기능을 마비시키고 무의식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연기 감지기는 거주자에게 탈출할 수 있는 몇 분의 시간을 주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연기 감지기의 종류
각기 다른 연기 감지방식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이온화 감지기(Ionization sensor)를 사용하는 것과 광전 감지기(Photoelectric sensor)를 사용하는 것 2종류가 있다.

-이온화 감지기 (Ionization Detector)

이온화 감지기는 공기중의 0.01 마이크론 보다 작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어서 감지기 안에 Americium-241이라는 극히 작은 양의 방사성 동위원소가 포함된 이온화 챔버가 있어 이 Americium-241는 반감하면서 알파 입자를 연속적으로 방출하고 빠른 속도로 이온화 챔버를 통과하면서 공기중의 원자(산소, 질소)에서 전하를 떼내면서 이온화 시킨다. 이 자유 전하는 양극으로 산소이온이나 질소 이온은 음극으로 끌리면서 두 극 사이에 작은 양의 전류가 계속적으로 흐르게 되는 것이다. 이온화 챔버의 외부 알루미늄 캔이 음극, 그 속의 세라믹 위 금속판이 양극으로 작용하며 세라믹 안은 이온화 소스가 들어 있어 열지 말아야 하겠다. 참고로 방사성 물질의 안전 여부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의 호흡과 같은 직접적 노출이 있을 경우에만 위험성이 있고 일반 작업에는 안전기준에 맞게 제조되었기에 이상이 없다.

연기감지 기능은 연소입자, 먼지, 증기, 연기 등이 이 챔버에 들어 가면 전하가 이 입자들에 끌려서 전류의 흐름이 방해되고 전류가 설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경보가 울리게 되는 것이다. 이온화 감지기는 매우 민감하며 연기가 적게 나면서 뜨겁고 빠르게 번지는 화재에 맞게 제작되었기에 이 민감한 감지기의 단점으로는 요리 중의 수증기나 먼지의 축적으로도 잘못된 경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광전 감지기(Photoelectric Detectors)

광전 감지기는 공기중의 3마이크론 보다 큰 눈에 보이는 입자의 존재를 감지한다.

내부에는 빛을 발산하는 다이오드(LED)가 챔버가 있어 정상시는 빛이 직진하여 광 감지기가 감지를 못하나 연기나 입자가 이 챔버에 들어 왔을 때는 적외선이 이 입자에 부딪쳐 산란되고 90도로 꺾여 위치한 광 감지기가 빛을 감지하면서 일정수준 이상이 되면 경보가 울린다.

광전 감지기는 민감하지 않으며 낮은 온도에서 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속도가 느린 화재를 위해 고안되었다.

파워 소스(Power Source)

파워소스로서 배터리 타입과 전기 와이어로 연결된 두 종류가 있는데 배터리 타입은 9 Volt로 배터리로 작동되는 감지기로서 필요한 곳에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전기 와이어 연결 식은 120 Volt AC 가 공급되고 있으며 정전에 대비 계속적 작동을 위해 배터리가 부착된 경우도 있다. 이 전기 연결 식 감지기는 3-Way 와이어로 연결되어 있어 검정색은 Hot, 빨간색은 감지기간 연결선, 흰색은 Neutral 기능을 하고 있다. 지하실을 포함한 층이 다르게 방이 있는 경우 각 감지기는 필히 와이어로 서로 연결 되어 있어 화재 시 모든 거주자에게 동시에 경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면허를 가진 전기업자에 의해 설치되는 것이 요구 되고 있다. 배터리 타입 감지기는 지속적 유지관리의 필요성 때문에 와이어 연결 식 연기 감지기가 권장된다.

설치위치

연기 감지기의 설치 위치는 최대효과를 얻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최소한 지하실을 포함한 각층 복도 천장에 설치되는 것이 요구 되며 신축의 경우에는 각 방에도 설치할 필요가 있고 지하실과는 서로 와이어로 연결 되어 있어야 하겠다.

▶ 벽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에 설치하는데 천정으로부터 30-50cm사이에 설치한다.
▶ 난방 덕트로 부터 30cm, 전열기구30cm(형광등 1m), 실링휀 날개 끝에서 90cm를 이격 해준다.
▶ 요리 수증기나 나무벽난로에서의 연기로 인한 잘못 경보 성가심이 있다면 절대 배터리를 빼지 말고 대신 용도에 맞는 감지기를 설치하던지 위치를 옮기도록 한다.
▶ 연기나 가스가 고이지 않는 코너 같은 데드 스페이스에는 설치하지 않도록 한다.
▶ 천장에 설치할 때는 벽에 30cm 떨어져 설치한다.

일반적 유지관리

테스트: 한 달에 한번 작동확인을 위한 테스트가 요구되는데 방법은 테스트 버튼을 눌러서 경보가 울리면 정상되는 상태인 것이다.

배터리 교체: 배터리는 제조회사 시방에 따라 교체해 줘야 하는데 10년 수명의 배터리는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일년에 한번 교체해주도록 한다. 일반 경보 울림과는 다른 작은 소리가 반복되는 경우는 배터리가 약해 배터리 교체를 경고하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갔을 경우도 배터리 교체를 권하고 싶다.

청소: 먼지나 거미줄은 연기 감지기의 정상 작동을 방해하고 반응을 둔하게 하던지 어떤 경우는 더욱더 민감하게 만들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커버를 열지 말고 진공 청소기로 청소를 해줘야 한다.

연기 감지기의 교체: 일반적으로 연기 감지기는 전기 와이어 연결 식을 포함하여 10년 수명을 가졌기에 수명이 다했다면 교체를 해줘야 하며 심지어는 몇 년 안된 것도 잘못되어 잘못 경보 음을 내는 것도 있으니 새것으로 교체를 해줘야 하겠다.

문제해결

화재로 인한 연기 이외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나 증기 또는 축적된 먼지로도 잘못 경보 될 수 있는 것이 이온화 감지기이다.

요리 중 경보음 발생: 해결책으로 연기 발생지로부터 멀리 위치를 이동시키는 것과 덜 민감한 감지기로 교체하는 것이 있다. 교체는 이온화 감지기로서 약 15분 동안 경보 음을 차단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 것으로 하는 것과 광전 감지기로 바꾸는 방법이 있다. 이 광전 감지기는 미세 연기 입자에 덜 민감해서 증기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 유용한 대안일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온화 광전 혼합형 감지기가 있다. 좀 이상할지 모르지만 제조회사는 혼합형에서 이온화 감지를 덜 민감하게 설정해 논다.

계속적 경보음 발생: 너무 더럽던지 오래되었던지 잘못 고장의 경우이다. 감지기는 오래되면서 점점 민감해질 수 있고 적은 연기 입자에도 반응하게 된다. 10년이 되면 감지기는 교체를 해줘야 하며 새로운 것도 계속 오작동 된다면 리턴해서 교체해야 하겠다.

간헐적 경보음 발생: 배터리가 약한 것과는 구분하여 오래돼서 민감하게 작동할 수가 있는 것이다. 먼저 배터리 교체를 해보고 계속 울린다면 오래된 감지기를 교체하던지 청소를 해줄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