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큰 점수차로 끝난 두 경기, 마지막 경기는 무승부

K리그/손명선 홍보담당 sms0330@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ARIRANG 21 : 3 LEGENDS @ QUEENS PARK

1회초 아리랑 선두타자가 볼넷 출루후 도루 및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내며 아리랑이 1:0으로 앞서갔다.
2회, 3회 아리랑이 각 1점 2점씩 추가점을 내며 4: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그동안 아리랑 선발 이남길선수의 호투로 레젼드는 무득점.

4회초 3회2타점 안타를 쳤던 아리랑 오동혁선수의 쐐기 2타점 안타 포함 추가 5득점에 성공. 4회말 아리랑 투수 이남길 선수의 1실점으로 점수는 9:1.

5회초 레전드는 투수를 계속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수비 실책으로 추가로  5실점 하고, 5회말에 추가로 1득점을 하여 15:2.

6회초 레전드는 손명선 투수로 교체하여 처음으로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겼다. 이어 6회말 아리랑도 이용문 투수로 교체하여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기는 막판 투수전을 벌였다.

7 회초 레전드의 계속된 에러로 아리랑은 추가 6득점하였고 바뀐 투수 이용문 선수의 호투로 레젼드는 추가 1점 밖에 뽑지 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최종 스코어 21:3으로 경기 종료.

승: 이남길(파이로스)
패: 박현욱(레전드)




Sluggers 2 : 13 Bandits @ Eagle Ridge Park
7회 (7시 30분) 종료
승리투수 : 김태석 (밴디츠, 5이닝 무실점)

홈런
Bandits: 임대규 (1회, 솔로)
Sluggers: 신호섭 (6회, 솔로)



Blings 14 : 14 Karis @ Queens Park

3시간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는 무승부.

블링스 선발투수 홍창원선수는 초반에 7점을 주며 흔들렸으나 안정을 찾고 다음 3이닝동안 3점밖에 내주지 않는 호투를 보여주었다. 그 다음 이닝엔 김준우선수 역시 적은 점수를 내주며 이닝을 마무리 했고 다음 이닝에 날씨와 부상당한 다리로 흔들리는 제구력에 점수를 내주고 나영진선수와 교체해 동점인 상태로 마무리를 했다.

카리스 선발투수 오승현선수는 초반에 호투를 보여줬으나 이닝이 지날수록 제구력이 흔들렸고, 사사구에 힘입어 블링스가 점수를 냈다. 하지만 오 선수는 각종 구종으로 헛스윙을 유도하고 많은 삼진을 잡았다.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보면 초반엔 카리스가 리드를 했으나, 경기 중반엔 블링스가 역전을 했고, 점수 차이가 벌어질만 하면 따라잡히다 결국 동점으로 경기가 끝났게 됨. 양팀 모두 플라이볼 실책과 1루 송구 실책이 허다했고 대부분 투수들의 흔들리는 제구력으로 포수가 잡지 못하고 빠지는 공이 많았다.


정리=K리그/손명선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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