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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서 아내 살해 혐의 40대 남성 기소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5-06 11:08

리치몬드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숨진 여성의 남편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6일 캐나다 공영방송 CBC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리치몬드 연방경찰(RCMP)은 지난 4일 오후 2시께 리치몬드 그랜빌 애비뉴(Granville Ave.) 7000번지 선상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의 시신 한 구를 발견하고 현장에 있던 남편 지앤 후아 우(Wu·41)씨를 유력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이어 2급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숨진 여성의 신원과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사망 소식을 전하고 처리 문제를 논하는데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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