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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기 신협은행 인턴사원, 그 벅찬 출발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5-09 16:03

“아직 정장이 잘 어울리지 않지만…미래는 나의 것”
“제 7기 신협은행 인턴 사원”이 선발됐다. 한인사회 차세대인 이들은 12일 신협은행 각 지점에 정식 배치돼 16주간의 인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9일 기자와 만난 신협은행의 새 얼굴들은 “인턴 채용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면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은행 업무에 대한 지식을 차곡차곡 쌓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들은 또한 “이번 경험이 향후 구직활동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협은행 CEO인 석광익 전무는 “신협의 이익을 한인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매년 인턴 사원을 채용해 교육시키고 있다”며 제도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석 전무는 인턴들에게 “신협 생활을 하면서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향후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 전무는 또한 “은행 업무를 배운다기보다는 은행의 분위기, 사회생활의 분위기를 많이 느끼는 것이 인턴생활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제 7기 신협은행 인턴 명단
노영승, 유태식, 이한주, 김나연, 박보성, 황유경, 문태휘, 신예은, 임주영, 장혜원.





"한인사회 샛별들 꿈을 꾸다" 패기로 똘똘 뭉친 한인사회 차세대가 한곳에 모였다. 
제 7기 신협은행 인턴들은 앞으로 16주간 사회 진출을 위한 전초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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