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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가 두 딸 유괴?” BC주 ‘앰버 경고’ 발령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5-14 12:48

앰버 경고(Amber Alert 실종아동 공개수배 프로그램)가 발령됐다.

BC주 연방경찰(RCMP)은 앨버타주에서 실종된 자매 탤리샤 마이젤(Meisel·12)양과 타야(6)양이 현재 BC주에 있는 것으로 추정, 이들을 찾기 위해 14일 앰버 경고를 발령했다. 

경찰은 이들의 생모가 데려간 것으로 보고 용의자 트리나 마이젤(48)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 중이다. 트리나씨가 이용하는 차량은 2007년형 혼다 CRV로 앨버타주 번호판(ORNRSE)이 부착되어 있다. 

경찰은 실종 아동과 용의자, 또는 용의자의 차량을 목격한 사람은 즉시 911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실종된 탤리샤(사진 왼쪽)와 타야 / 사진제공=BC연방경찰 >


<▲ 용의자로 지목된 트리나 마이젤 / 사진제공=BC연방경찰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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