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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파크서 조깅하는 여성 성폭행 시도뒤 도주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5-27 09:14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서 괴한이 조깅하던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밴쿠버 시경(V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스탠리 파크 ‘로스트 라군(Lost Lagoon) 인근에서 조깅을 하던 여성을 뒤에서 괴한이 덮쳤으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에 피해자가 거세게 저항하자 용의자는 도주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가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원주민으로 보이는 남성으로 키 182cm 정도에 몸무게 약 86kg이며, 범행 당시 어두운색 재킷과 바지, 야구모를 착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정보나 용의자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경찰(604-717-060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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