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밴쿠버 차이나타운에서 열리던 야시장이 올해부터 자취를 감춘다. 처음 장이 열리고 17년 만이다. 이유는 재정 문제다. 거리에서 열리는 특성상 설치와 철수 비용을 더이상 감당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주최 기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재정 문제뿐 아니라 리치몬드에 들어서는 두 곳의 대형 야시장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사진은 지난 야시장 모습. 최성호 기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최성호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