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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서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은 어디?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6-23 16:39

작년 교통사고 26만건 보고… 고속도로-진출차선 사고 많아
작년 한 해 BC주에서 약 26만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7만건은 로워 메인랜드에 집중됐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8만5000명에 달한다. 

BC보험공사(ICBC)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계 자료를 20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BC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한 해 평균 26만 건이다. 같은 기간 평균 접촉 사고 건수는 5만2000여건이다. 

교통 사고는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연결되는 진출차선(offramp)에 집중됐다. 지난해 교통사고가 가장 잦았던 곳 역시 고속도로에서 버나비 윌링던 애비뉴(Willingdon Ave.) 방면으로 나오는 진출차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작년 한 해 350건이다.

이어 고속도로-코퀴틀람 브루넷 애비뉴(Brunette Ave.) 진출차선(340건), 고속도로-버나비 가글라디 웨이(Gaglardi Way) 진출차선(250건), 밴쿠버 나이트가(Knight St.)-사우스 이스트 마린 드라이브(SE Marine Dr.) 진입로(230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작년 BC주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고는 총 2200건으로 조사됐다. 또 뺑소니 사고는 총 4만9000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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