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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정계, 한인 비즈니스 관계자와 관심사 교환

권민수 기자·최성호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6-27 15:34

여당 소속 와트 장관 아침 라운드테이블,
야당 소속 신 주의원 오후 한인과 만남 가져
 
BC주 여야 관계자들이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과 26일 잇따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테레사 와트(Wat) BC국제무역부장관은 26일 오전 한카경제인협회(CKBA) 존 김(김철훈) 회장과 BC MAC(BC주 복합문화자문카운슬)의 스티브 김씨 등 한인 사업 관계자를 만나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 스티브 김씨는 와트 장관과 한카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외에도 일자리, 무역 및 투자, 이민자와 유학생 지원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버나비 레크레이션 센터에서는 신재경(제인 신) BC주의원(MLA)이 한인 사업가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버나비 지역 한인 사업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신 의원은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BC하이드로(Hydro) 인상과 주류법 개정 등 버나비 한인 사업자가 알아야 할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피터 줄리앙(Julian) 연방하원(MP)이 자리해 이민 정책 등 연방 정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와트 장관은 BC주 집권 BC자유당(BC Liberals) 소속이며, 신 의원은 제1야당 BC주 신민당(BC NDP)소속으로, 당일 BC주의 여야가 모두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한인과 관심사를 나눈 셈이다.



< 테레사 와트 BC국제무역부장관이 한카경제인 협회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한카경제인 협회 제공 >




< 신재경 주의원이 26일 버나비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한인 사업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 최성호 기자 >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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