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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지난 4년간 6월 중 올해가 거래량 최고”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7-03 16:31

중간가격대 단독주택 거래 활발, 아파트, 타운홈은 가격 하락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올해 6월 거래량이 1668건으로 지난해 6월 1327건보다 26%, 올해 5월보다 2% 각각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6월 거래량은 지난 10년 6월 평균거래량보다는 7% 적은 수준이다. 10년래 거래량 최고치는 2010년에 기록됐다.

레이 베르거(Werger) FVREB회장은 "최근 뉴스를 읽어보면 부동산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가진 소비자 숫자가, 바닥을 치고 상승해, 지난 몇 년전에 비하면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거회장은 "최근 3개월 동안, 협회가 관할하는 대부분 지역에서 단독주택과 타운홈에 대한 수요 급상승이 관찰됐다"며 "주요 고객은 자녀를 둔 가정으로, 이들은 현저하게 낮은 금리와 프레이저밸리에서 볼 수 있는 좀 더 저렴하고 안정적인 가격을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6월 MLS 주택가격지수를 토대로 뽑은 벤치마크 가격을 보면 프레이저밸리 주택은 지난해 6월보다 1.3% 올랐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역내 전형적인 주택의 가격을 의미한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6월 56만8600달러로 지난해 6월 55만2200달러보다 3% 올랐다. 3% 상승률은 2005년 1월 벤치마크 가격 측정방식을 도입한 이래 최고치이다.

6월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9만7800달러로 지난해 6월 29만8700달러에서 0.3%내렸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달 19만7000달러로, 역시 지난해 20만2500달러보다 2.7% 하락했다.

베르거 회장은 "우리는 근본적으로 현재 두 종류의 시장을 보고 있다"며 중간가격대 단독주택은 평균적으로 1개월을 약간 넘는 기간 내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반면, 아파트나 고급 단독주택은 시장에 나와 매매까지 평균 3개월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 부동산 중개사의 전문적인 조언에 귀 기울 필요가 있다고 베르거 회장은 덧붙였다.

6월 동안 프레이저벨리에서 새로 발생한 주택 매물은 2974건으로 지난해 6월 2625건보다 13% 증가했다. 총 매물은 6월 마감 9853건으로 지난해 6월 1만515건보다 6% 감소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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