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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자 수속 기간 전년보다 짧아졌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7-11 15:24

우편 접수 평균 40여일·온라인은 16~19일
캐나다 비자 수속 기간이 전년과 비교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가 공개한 수속 기간 현황에 따르면 2일 기준 비자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은 짧게는 16일, 길게는 44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 수속 기간이 15일~1개월 가량 짧아진 결과다. 

발급에 필요한 수속 기간은 비자 종류와 관계 없이 모두 비슷한 수준이다. 방문 비자나 학생 비자 연장에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44일, 취업비자 연장(신규 고용주)은 42일이다. 취업 비자 연장의 경우에는 43일이 소요된다. 

비자 신청 시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에는 이 기간을 반 이상 줄일 수 있다. 온라인으로 방문 비자를 연장하면 19일이면 새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학생 비자와 취업 비자도 16일이면 수속이 완료된다. 

비자를 제때 발급 받지 못하면 실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편이 좋다는 것이 이민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의료보험의 경우 비자에 명시된 체류 만료일에 따라 의료보험 기간이 산정되기 때문에 중간에 만료되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운전면허증 발급 신청 때도 비자의 남은 체류 기간을 산정해 일정 기간(보통 6개월) 이하면 발급이 거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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