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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강세 시장, 여름철에도 이어졌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8-13 15:54

벤치마크 가격, 단독주택은 오르고, 아파트는 내리고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단독주택과 타운홈 수요가 이어져 지난 5년래 가장 바쁜 7월을 보냈다"고 7월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프레이저밸리에서는 7월 중 1615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7월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 1456건보다 11% 는 수치이며, 지난 10년간 7월 평균 거래량보다 1.4% 많다.

레이 베르거(Werger) FVREB회장은 "7월의 안정적인 장세는, 올 들어 계속 관찰된 장세가 그대로 이어진 것"이라며 "시장은 지난해 슬럼프에서 완전히 회복돼, 프레이저밸리에서 평소에 관찰되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장세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7월 중 새로 나온 주택 매물은 2724건으로 지난해 7월 보다 2% 감소했다. 총 매물은 9636건으로 지난해 7월보다 역시 8% 적은 수치다.

베르거회장은 "거래량이 이번 달 평균보다 약간 많이 이뤄지는 동안, MLS에는 새 매물이 평균적인 7월보다 7% 적게 올라왔다"며 "그 결과 특정 종류나 가격대의 매물이 부족해, 이 부분만 보면 판매자 시장 장세가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거회장은 "수요가 구매를 초과하면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하는데, 화이트록, 써리 남부, 델타 북부, 랭리에서 단독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이 지난해보다 3%에서 6.6%까지 오른 상황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르거회장은 "콘도는 전혀 다른 국면을 보이고 있는데, 대부분 프레이저밸리 지역에서 콘도는 1년 전보다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어 구매자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프레이저밸리의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6만8300달러로 지난해 7월 55만1000달러보다 3% 올랐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9만8500달러로 지난해 7월 29만7800달러보다 0.2% 올랐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9만4700달러로 지난해 20만2000달러보다 3.6% 내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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