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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한인사회 미래를 보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8-21 16:18

“제 7기 인턴사원 종료식 열려”
“제 7기 신협은행 인턴사원 종료식”이 20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은행 CEO인 석광익 전무와 황승일 이사장 등 신협 임직원이 동석했다. 신협 인턴사원 제도는 신협은행의 이익을 한인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번 7기에는 1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5월 12일 신협은행 각 지점에 배치돼 사회생활을 미리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턴 중 한 명인 노영승(SFU 3년·휴먼지오그래피)씨는  “이번 경험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협은행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인턴인 신예은(SFU 3년·언어학)씨는 “겉에서만 봐 왔던 은행과 실제로 체험했던 직장으로서의 은행은 그 모습이 크게 달랐다”며 “인턴 생활을 통해 금융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이사장직을 맡게 된 황승일씨는 인턴들을 위한 격려사를 통해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황 이사장은 또한 “이민자는 출신 국가나 이민 시기와 상관 없이 모두 다 개척자의 신분”이라며 “앞서 온 사람이 길을 잘 닦아 놓아야 후세들이 더욱 편안하게 그 길을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평직원에서 CEO의 자리까지 오른 석광익 전무는 “신협의 이익을 조합원과 한인사회와 나누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는 말로 신협은행의 존재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석 전무는 “계속해서 꿈을 꾸는 사람은 언젠가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밖에 없다”며 이날 종료식과 함께 새출발을 하는 10 명의 인턴들을 격려했다.


<▲ 20일 열린 제7기 신협은행 인턴사원 종료식에서 석광익 전무(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인턴사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최성호 기자 >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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