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문인, 관객 등 100여명 참석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박설아)이 주최하고 BC주정부와 버나비시가 후원한 제6회 한카문학제가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쉐볼트센터 제임스 코웬(Shadbolt Centre James Cowan) 극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6회를 맞이하는 올해 한카문학제는 ‘내 고향, 내 나라’를 주제로 신재경 BC주의원, 앤 강 버나비 시의원 등 인사와 한국 문인과 캐나다 문인, 관객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카문학제는 시낭송뿐 아니라 메트로밴쿠버 소방단 밴드, 웨스트코스트 하모니 코러스 등 공연이 함께 어우러졌다.
한편 박설아 회장은 이날 “태어나 자란 고향과 나라는 서로 다르지만 이제 사는 곳이 내 고향 내 나라가 되었으니 인종과 종교, 언어를 초월해 다국적 이웃끼리 서로 함께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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